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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 숨은벽릿지
이름: 석진호 2007/7/23(월) 제목 : 7/22 산행기 - 숨은벽릿지 홍제역에서 출발하는 산행은 일산방면에서 가까워 아침에 여유가 생긴다. 덕분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집을 나선다. 화정역 지하철에서 진우형을 만나 홍제역에 8시50분경 도착하니 이수철, 박현, 곽민종형께서 도착해 계신다. 뒤이어 구인모, 이승구,..

2007-07 킬만 2차 산행기
이름: 06 박태준 2007/7/20(금) 제목 : 킬만 2차 훈련 산행기 저번 킬만 훈련 산행 때와는 달리 날씨는 맑다. 범준(02)형, 선미(03)누나와 함께 부실에서 출발한다. 지하철에서 김밥 한 줄씩 먹고 우이동으로 향한다. 그린파크 앞 다리에 도착하니 몇몇 분의 형들이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다. 몇 분 정도 더 기다리..

2007-07 추모산행기
이름: 석진호 2007/7/9(월) 제목 : 추모산행기 7월 장마철에 추모산행 행사가 있어 늘 흐린날씨속에 이날을 맞이한다. 3년전부터 한결같이 흐린날씨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습도는 높지만 덥지 않아 산행하기에는 더 좋은것 같다. 무교형께서 오늘은 차를 갖고가신다고 한다. 덕분에 편하게 간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가..

2007-06 킬만 1차 산행기
이름: 06박태준 2007/6/25(월) 제목 : 6월 24일 산행기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에 조금 걱정을 하며 우산과 윈드자켓을 배낭에 넣고 8시에 집에서 나와 학교로 향한다. 김밥 몇 줄 사서 부실에 있으니 얼마 안 지나서 선미 누나가 들어오신다. 김밥 한 줄씩 먹고 학교 앞 도시락 가게에서 도시락 하나씩을 사고 음료수..

2007-06 배추흰나비추억 산행기
이름: 99임수환 2007/6/11(월) 제목 : 산행기 간만에 부지런한 주말이다. 출근할때보다 더 일찍 일어나 베낭을 꾸린다. 쌀 게 없다... 씁쓸하다. 결국 안전벨트 하나만 딸랑 넣어서 출발.. 지하철 안엔 도봉산 가는 사람 참 많다. 부지런한 사람들.. 어익후 약 20분 지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이라 그런지..

Re..나이들어 바람난넘
이름: 곽민종 2007/6/11(월) Re..나이들어 바람난넘 이제는 니 속살의 감촉이 느껴지더구만 이제는 니 몸뚱아리에 올라서 아래가 보이더만 이제는 니 몸전체가 내몸의 일부가 되었더군 어제 그대와 함께 뒹구른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않네 어제 그대의 향기로운 냄새..

2007-05 오월 마지막 주말의 인수봉 등반
이름: 정무교 2007/5/30(수) 제목 : 오월 마지막 주말의 인수봉 등반 오월 넷째주 정기산행인 인수봉 등반. 항상 같이 등반하며 세컨 확보를 해 주던 진우형도 회사일로 산행이 어렵고, 여기 저기 알아 봐도 마땅한 파트너를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등반을 마치고 조금 일찍 집에 올 일이 있어 차를 가지고 갔다. 조..

2007-05 울진발전소 방문 및 응봉산 산행
이름: 정무교 2007/5/23(수) 제목 : 울진 원자력발전본부 방문 및 응봉산 산행 전임 회장이셨던 박현택(69) 회원께서 지난 1. 2일 울진 원자력본부장에 취임하시면서 약속하셨던 산악회원 초청이 4월 초부터 계획이 거론되기 시작. 성수기를 고려하여 많은 회원과 가족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대형버스 2대를 먼저 예..

2007-05 낭만길 릿지에서는...
이름: 정무교 2007/5/23(수) 제목 : 낭만길 릿지에서는... 이런 저런 이유로 산행하고도 벌써 열흘이 지나서야 산행기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 ------------------------------------ 본래 인수봉 등반으로 계획된 산행을 재학생들이 알파인스쿨을 마친다고 해서 선인봉으로 바꾼 산행. 산행전날인 토요일 시원하..

2007-04 "와" 도보팀 대 성원
이름: 손 영길 2007/4/23(월) 제목 : "와" 도보팀 대 성원 벗꽃은 끝 무렵 진달래가 창연하게 펴있을 거라는 기대속에 베낭을지고 할머니가게로 향하는 발걸음. 당초 암벽팀과 도보팀 두 패거리(?)로 구분하려던 것이 그만 톱쟁이들이 불참하는 바람에 최근들어 많은 11명의 도팀이 형성됬다. 밝혀야 할 사항인..

2007-04 도봉동 斷想
이름: 곽민종 2007/4/9(월) 제목 : 도봉동 斷想 五體,五感 을 만족시켜주는 행동이나 행위가 거시기 다음으로 등산이 아닌가한다 도봉동이 왜 삼각산이나 도봉산의 산행들머리중에 가장사람이많고 먹고,마시고,입을것등이 가장 번창하는가? 예전부터 의문을 품어왔던바... 4월8일 둘째주 인수봉등반은 예고된대로 취..

2007-03 마음 든든한 07학번 신입생들
이름: 정무교 2007/3/26(월) 제목 : 마음 든든한 07학번 신입생들 3월 넷째주 산행은 재학생들과 졸업한 회원들이 같이 산행하는 '신입생 환영산행'. 전날 내린 봄비로 다소 걱정스런 마음이었으나 토요일 오후부터 비도 개고 맑아 지더니 산행 당일인 3. 25일은 아주 화창한 봄날씨다. 아침 모이는 시간을 10:00로..

2007-02 한라산 산행
이름: 이상세 2007/2/28(수) 제목 : 한라산 산행 2월 23일 금요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23명이 모두모여서 저녁 7시에 인천항을 출발을 한다. 3등 칸 재미있는 곳이다. 한 20명이면 적당하겠건만 57명의 인원이라니.. 그래도 이 주 전에 경험이 있었던 무교 부부의 선전 덕분에 이벤트 룸의 가장 좋은 장소에서..

2006-12 안나푸르나라운드,랑탕 트레킹
이름: 곽민종 2007/2/1(목) 제목 : 안나푸르나라운드,랑탕 트레킹 매우 늦었습니다 작년 12월18일 인천을 출발하여 금년 1월9일 서울도착하였는데 이제 소식을 전하게되 매우 미안합니다 간단히 일정만 보고드리겠습니다. 제1일 12월18일 서울 -- 카투만두 (KAL 직항편이생겨 편리함) 제2일 12월19일 카투만두..

2007-01 수락산 빙벽등반과 산행
이름: 정무교 2007/1/29(월) 제목 : 수락산 빙벽등반과 산행 2007년 1월 두번째 정기산행으로 '수락산 IC'로 계획된 산행. 상세형이 로프를 가져 온다기에 배낭에서 로프를 빼고 이것저것 빙벽장비와 버너, 코펠을 챙겨 넣고, 내일부터 토왕폭 빙벽등반을 들어가는 차경렬이에게 약속한 무전기를 들고 장암역에 도착..

2007-01 검단산의 정기를 받은 2007년 신년산행
이름: 정무교 2007/1/15(월) 제목 : 검단산의 정기를 받은 2007년 신년산행 '황금돼지띠의 해'라는 2007년, 우리 산악회의 신년 첫 산행은 검단산에서 있었다. 마침 같은 날, 김의정(70) 회원의 따님 결혼식이 있어 동기이신 이영수 회장님, 김시한 부회장님 을 비롯하여 적지않은(?) 분들이 산행에 참석하지 못하셨..

2006-12 쓸쓸했던 송년 산행
이름: 손영길 2006/12/24(일) 제목 : 쓸쓸했던 송년 산행 2006년을 보내며 후배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항상 웃음이 만끽하고 신년 황금 돼지 丁亥年에 소원 성취하기를 기원합니다... 2006년 마지막 송년 산행에 쓸쓸하면서도 호젓한 산행이였답니다. 홈 페이지에 산행을 한다는 회원의 의견이 없었지만 혹시나..

2006-12 근교산 다시보기
이름: 곽민종 2006/12/7(목) 제목 : 근교산 다시보기 자기가 살고있는 주변에 좋은산이 많다는것을 알고있지만 늘가는산, 이름있는산에 가다보니 집근처의 산은 바라볼뿐있는데 최근에 수요산행팀중 구인모,박현형의 안내로 동네산을 돌아 볼수있는 기회가생겨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지난 11월29일에는 수원시와 용인..

2006-12 십이월 둘째주 북한산 산행기
이름: 곽민종 2006/12/11(월) 제목 : 십이월 둘째주 북한산 산행기 "이곳은 영원히 마르지않는 샘물이 있는곳입니다" 라는 문구가 삼양동 어느 조그만 교회앞에 붙어있는데 참으로 멋진표현이구나 생각하며 버스에서 내려 만남의장소로가니 제일 먼곳에사는 이수철회원이 1등으로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손영길..

2006-11 원효릿지 산행기
이름: 최진우 2006/11/28(화) 제목 : 11/26 원효릿지 산행기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더니 아침부터 잔뜩 찌푸렸다. Walking만 하기로 했으니 배낭에서 장비를 꺼내고 이것저것 쑤셔 넣었는데 '텅' 소리가 난다. 마두역에서 지하철에 승차, 목적지가 가까워오는데 홈페이지에 홍제역 2번출구를 3번출구로 잘못..

2006-11 2학기 재학생 합동산행
이름: 정무교 2006/11/13(월) 제목 : 2학기 재학생 합동산행 2006년도 2학기 재학생과의 합동산행이 있는 날. 상세형과 인석, 진호는 토요일 저녁에 재학생들의 야영터로 합류하고, 도보산행으로만 여유있게 10:00에 만나 산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모처럼 배낭에서 로프와 암벽등반장비를 빼내고 보온병 등 먹을거리..

2006-10 배추흰나비의 추억 릿지 산행기
이름: 정무교 2006/10/30(월) 제목 : 배추흰나비의 추억 릿지 산행기 오늘은 지난 9월에 3피치까지 등반하고 하산했던 도봉산의 '배추흰나비의 추억' 릿지를 가기로 한 날. 이미 일주일 전부터, 아니 약 한 달 전부터 공지 했건만 모두들 공사가 다망하신 지 릿지팀으로는 박현(65), 곽민종(68), 진정완(69), 최진우..

Re..배추흰나비의 추억 릿지 산행기
이름: 곽민종 2006/10/30(월) 제목 : Re..배추흰나비의 추억 릿지 산행기 부지런히 걸어 "배춘나비..." 출발점에 다다르니 대략 30여명의 남녀 혼성팀이 바글바글한데 개인별로 번호를 붙여주고 번호순서대로 암벽 낙찰계(?)를 하더군요 1,2 피치를 생략하고 3피치 출발점에 도착하니 여기또한 중년의사내들 여섯명이..

2006-10 배추흰나비의 추억을 드디어 찾다!
이름: 정무교 2006/10/9(월) 제목 : 배추흰나비의 추억을 드디어 찾다! 유난히 긴 이번 추석 연휴. 지난번 9월 10일 산행에서 3피치까지 밖에 못한 '배추 흰나비의 추억' 릿지가 계속 머릿속에 남아서 어떡하든 이번 연휴에 한번 가고파 미리부터 처갓집 다녀오고, 집사람에게 3일전부터 설래발(?)도 쳐 추석날 오후..

2006-10 6그룹 암벽팀(?)첫 산행
이름: 김종현 2006/10/5(목) 제목 : 6그룹 암벽팀(?)첫 산행~ 요즘 같이 하늘은 푸르고 바위는 잘 말라 있는 기가 막힌 계절이 너무 아쉬워 민종 형님을 비롯한 고참 형님들께서 지리산을 감상하고 계실 동안, 시험공부와 등반공부(?)를 병행하고 있는 선경이(94)에게 전화를 했다.오랫만에,아주 오랫만에 산에 한 ..

2006-09 지리산에 댕겨왔슴니다
이름: 곽민종 2006/10/1(일) 제목 : 지리산 에 댕겨왔슴니다 지혜로움을 얻고자함인가?/ 민족의영산에서 천기를 얻고자함인가?/ 천왕봉 정상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무엇을 기도하는가? 버리고자 하는가...채우려 하는가... 각양각색의 군상들이 지리산엘 죽자사자 오름니다 우리도 한무리 지리품속에 들어간 셋..

2006-09 인수에서 함께 한 재학생 합동산행
이름: 정무교 2006/9/25(월) 제목 : 인수에서 함께 한 재학생 합동산행 토요일, 벌초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듣던 일기예보, '내일 비올 확률은 0% 입니다.' '오케이!' 재학생 합동산행으로 계획된 9월 네째주 정기산행은 인수봉 암벽등반이 계획되었다. 일단 금요일에 재학생 부장과 통화한 내용은 야영을 한..

2006-09 '배추흰나비의 추억'을 찾으러 떠나다
이름: 정무교 2006/9/11(월) 제목 : '배추흰나비의 추억'을 찾으러 떠나다 이번 산행은 지난 봄에 '낭만길' 릿지를 등반하며 보아 두었던 '배추흰나비의 추억' 릿지이다. 토요일날 비가 왔지만 일요일 아침 날씨는 청명한 가을하늘, 바로 그 자체이다. 항상 같이 하던 진우형이 벌초로 산행을 같이하진 못했지만 대..

2006-08 북한산조망(眺望)
이름: 최진우 2006/8/29(화) 제목 : 북한산 수리봉 산행기 부제 : 조망 [眺望, 먼 곳을 바라봄 또는 그런 경치, landscape] 비가 200mm가 온다는데 그래도 산에 갈껴? 응! 모처럼 우산까지 챙겨들고 우천 Walking 모드로 완전무장을 하고 집을 나선다. 요즘 '바다'건으로 무교는 출근을 해야하고, 시간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