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HAC 맥킨리 정상에 서다.
 
 
2005년 에베레스트 등정 이후 추진해온 5대륙 최고봉 원정, 이제 네번째인 맥킨리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지난 5월 6일 인천공항을 출국한 원정대는 현지 일자로 5월 17일 전진캠프 C4(4,300m)와 고소캠프 C5(5,200m)를 설치하고

5월 24일 1차 정상 등정을 시도했으나 데날리패스(5,500m) 도착시 시속 65마일의 강풍으로 후퇴,

다음날 아침 9시 30분경 C5를 출발 2차 정상 등정을 시도하여 이상세('80) 원정대장과 한인석('77)대원이

오후 3시 37분경 (현지시각) 북미 최고봉인 맥킨리(6,194m)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위성전화가 작동되지 않아서 걱정도 많이 했고 국내외적으로 우울한 소식들도 많았지만

그러한 우려와 불길함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안전하게 등정에 성공한 원정대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09년 한양대학교 산악회 맥킨리 원정대 화이팅!  

단     장    김 정 원 ('74)

부 단 장    문 종 팔 ('64)
원정대장   이 상 세 ('80)
등반대장   석 진 호 ('87)

섭외행정   한 인 석 ('77)

촬영기록   김 종 민 ('82)

장     비    김 선 경 ('94)

       의     료    이 혜 란 (중대 '03)

식     량    손 은 혜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