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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이상세
ㆍ작성일 2005-11-26 (토) 16:19
ㆍ추천: 0  ㆍ조회: 731      
ㆍIP:
주접
바쁜척하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머리가 혼란스러워 ..
거두절미하고 의견서의 답변보다는 그 동안 내가 생각해봤던 문제들을 나열해 볼 란다.
1. 우리의 문제
그 동안 산을 안다녔다. 즉 대부분의 회원들은 졸업과 함께 산행도 졸업했다.
행사에만 열심히들 참석하고 입으로만 과거에 뭍혀산다.
원정: 위의 결과로 인해서 히말라야를 모른다.
     고산의 경험도 전무하다 싶이하다.
     몇 명은 들은 풍월들은 있다. 그러나 몸으로 체득하고있는 것이 없다.
     오히려 작은 일반산악회의 사람들보다도 못하다.
2. 바람(희망)
 한두번의 원정보다 우리 식구들이 나이가 칠순을 넘기고서도 크라이밍을 하면서 다니는 모습들을 보고싶다.
 모이면 산 이야기나 나누는 모습들을 보는 것이 마음이 편하고 스트레스가 안 쌓인다.
## 원정 건에 대하여 이런 생각을 해봤다.
그 동안 쌓여있는 내공이 없는데 크게 움직이는 것보다. 좀 더 넓은 목표 즉 각 대륙 최고봉을 목표로 하고 그것이 성공하고 나면 팀의 14좌 등정을 추진한다면..
그러면 좀 난이도가 낮은 산은 1,2,3 그룹에서 하고 히말라야는 젊은 것들이 하면, 그래서 회의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대규모의 원정대는 외부 자금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스폰서의 입장에서 보면 뭔가 그들의 구미를 당기게 해야하지 않을까?
3. 이상세의 현실과 목표
3-1 최대한 산행을 한다 : 그래야 체력 유지가 되고 감각이 유지된다.
3-2 현재  본인의 원정 참여는 어렵다. 한달은 가능할 지 모르겠다.
3-3 돈은 별로 없다.
3-4 그래도 원정은 어떤 형식이든 돕는다.
3-5 한 사람이 원정을 간다고 하더라도 돕는다.
3-6 포기하지 마라 언젠가는 갈 수있다.
3-7 거창하게 절박하게 생각하지마라.
3-8 산행을 즐기자. 노력하자.


서류를 뒤지다 보니 찿던 서류는 안나오고..
이천 사년도 유월에 종민이 한테 보냈던 멜이 있길래...
기억이 새로와서 띄어 봅니다.
불현듯 아프리카가 보고 싶어지네 요.
왜 이럴까?

곽민종: 상세야...주접떨지말고 낼 산에가서 酒님이나 接하자구...나두 손목을다쳐 힘을쓸수없네그랴^^* 암벽팀보내구 도봉산 한바쿠 휘잉~돌아서 말이야  -[11/26-17:18]-
손영길:  내일 도봉산에 끼워주라.안끼워 줘도 갈데는 많다.좀 늦는다.  -[11/26-18:15]-
곽민종: 애들야그로/ 당근 낑겨조여욤ㅋㅋ 쫌 느져도 걱정없어여 ㅎㅎㅎ  -[11/26-19:02]-
이상세: 酒님을 너무 격렬하게 接한 후유증으로 아적꺼정 빌빌댑니다요.. 다음 기회에 뵙 것습니다요 ㅎㅎㅎ  -[11/26-20:17]-
최진우: 한번에 이루어지기는 힘든 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야지..          -[11/26-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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