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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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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6-09-05 (화) 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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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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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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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박태준군 의료비 지원금 모금 개시
한양대학교 산악회 회원 및 가족 여러분!
아래 알림방의 글중 재학생 부장인 김마루(03) 군의 하계등반중 사고 보고 내용을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지난 여름 하계등반중 재학생 1학년인 박태준(06) 군이 설악산 하계등반 중 노적봉 릿지를 마치고 하산을 위해 다운클라이밍을 하던 중 잡았던 슬링이 절단되는 불의의 추락사고로 크게 다쳤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약 10여미터를 추락하다 나무에 걸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어깨 인대가 끊기고, 쇄골이 탈골되며, 무릅의 반달인대가 끊어지고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큰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현재는 어깨수술이 완료되어 회복중에 있으며, 다리 십자인대 수술은 무릅의 반달인대가 자연적으로 치료된 6주후에 있을 예정이며, 현재는 다리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어렵게 걸어 다닐 수 있어 개강하여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강릉아산병원으로 통원치료 중입니다.
현재까지 치료비는 약 200여만원이 소요되었으며, 향후 다리 십자인대 수술 등에도 추가로 약 200여만원이 우선 소요되며, 수술후에도 적지않은 기간동안 통원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사고 당사자인 박태준 군은 고향이 태백으로 집안사정이 넉넉치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재학생들은 부장 김마루(03) 군의 주도하에 사고 직후부터 모금활동을 시작하여 약 130여만원을 모금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턱없이 모자라는 상태이며, 본회에서도 태준군의 산에 대한 열정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전 회원을 대상으로 치료비 모금활동을 진행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한양대학교 산악회원 여러분!
박태준군은 이제 1학년이며, 우리 산악부의 꿈나무 입니다. 재학생 산악부가 튼실해야 우리 산악회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회원이 생겨나며 영원, 무궁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회의 1차 모금 목표금액은 "500만원"입니다.
옛말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으며,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여러모로 어려우시겠지만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박태준 군의 치료비를 우리 회에서 전액 지원하도록 도와주시길 진심으로 당부 드립니다.
향후 1차 모금액을 갖고 회장단에서 직접 위문을 가 태준군 부모님을 만나 뵙고 전달할 예정입니다.
입금구좌는 "농협중앙회 038-12-217580 정무교" 입니다.
입금시 반드시 입금자 성명을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학생들이 김마루군의 계좌로 진행하고 있으나 별도의 구좌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 본회의 계좌는 혼란이 있을 수 있어 별도의 구좌로 알려 드립니다.
구좌의 입금내역은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전폭적인 정성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06. 9. 4 사무국장 정무교(81)
 정무교: 이미 김마루군의 계좌에 실명, 또는 익명으로 입금해 주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9/05-01:17]-
사무국: 개인적으로 내신 분들은 금액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소액이라도 '정성'이 중요하므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09/06-17:59]-
정무교: 9. 6 18:00 현재까지 총 모금액은 2,960,000 원 입니다. ^^ -[09/06-19:10]-
정무교: 9. 7 18:00 현재까지 총 모금액은 4,410,000 원 입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09/07-18:09]-
사무국: 9. 8 15:00 현재 1차 모금 목표액 5,000,000만원을 달성하였습니다. 9. 15일까지 계속 진행됩니다. ^^ -[09/08-15:40]-
김마루: 많이 모아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 솔직히 30만원으로는 병원비에 전혀 영향을 못미치더라구요 ^^;;; -[09/09-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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