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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06박태준부
ㆍ작성일 2006-09-13 (수) 10:06
ㆍ추천: 0  ㆍ조회: 901      
ㆍIP:
사랑을 보내주신 산악부 동문 여러분에게 올리는 글
한양대 산악부 06학번 박태준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산악부 선배재학 동문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몇자 적어 올립니다.

설악산 산행중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여 상심 하던중 여러 동문님들의  사랑과 은혜를 받고 못난 자식을 둔 아비의 심정을 늦게나마  전할수 있음 또한 형언 할 수 없는 기쁨이 아닐수 없습니다.

익히들어 알고 있던데로 명문 한양대의 결집력 선배님들의 무한한 후배 사랑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었던 부모로서 한양대 입학을 결정 할 수  있었던 올봄의 선택이 현명 하였음을 새삼 실감하고 선배동문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진정한 한양인으로 키워 낼것을 약속 드립니다.

아울러 박태준의 재활 치료에도 많은 신경을 쓰겠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한양대 산악부 회원님들을 일일이 찾아 뵙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도리 이온줄 알면서도 우선 두서없는 글로서 대신 하옵는걸 넓으신 아량으로 헤아려 주실줄 믿고  아울러 O.B 회원님 및 재학중인 산악부 동문님들의 하시는 모든일 잘되시길  기원 하면서 명문 한양대의 무한한 영광과 발전을 바랍니다.



2006.9.11 한양대 06학번 박태준 부

 박화창 올림  



이번에 많은 신경을 써주신 현직 회장님 및 임직원 여러분 재학생 대표 김마루님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김종오: 감사합니다. 변변치 못한 우리 한양대 산악회의 동문들이 당연히 해야할 성의를 표했는데 이렇게 황송한 말씀까지 올려 주시고, 아무튼 박태준군의 빠른 쾌유를 빌겠읍니다.  -[09/13-10:33]-
정무교: 아드님이 다쳐 걱정이 많으셨을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태준이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태준아, 빨리 산에서 함 보자!  -[09/13-11:34]-
최진우: 물질적인 보상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며, 태준이의 빠른 완쾌와 함께 예전의 활발한 모습을 기다리겠습니다.                  -[09/13-12:47]-
김시한: 저희 조그만 성의에 이런 좋은글로 답해 주시니 송구스럽습니다. 완쾌될때까지 더욱 깊은 애정으로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09/13-20:11]-
이영수: 귀하게 키운 태준군의 불의의 사고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습니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리며 태준군의 빠른 회복을 모든 회원들의 마음으로 빕니다. 태준이는 용기를 잃치 말고 사나이다운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09/14-12:19]-
반달곰: 태준이 아버님...자식이 저좋아 하는일이던 취미던간에 다쳐가지구 강릉병원에 있다구해서 먼거리 태백에서 부랴부랴오신 모습을생각하니 이글을쓰면서도 미안한마음 한량없습니다 /우리도 태준이 그만하였다는데 정말이지 무지무지 감사했었지요 꼭 십자인대수술은 서울에서 하시고요 한양대병원도 아주좋슴니다/태준이 어머님...젊으셨을때 북한산도오르시구 등산에조예가 깊으신거루 저녁먹는날 들었지요 그때 저는 그러면됐다 무릎을 딱 쳤슴니다 왜냐하면 태준이 완괘해서 산에가야하겠다할때 ""그래...가라...가...다치지나말구...녀석아...""^^라고 생각들었었지요
     실례된 부분이있다면 용서를구하고 두분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기를......감사함니다.  -[09/15-19:36]-
손영길: 보내주신  감사의 글 고맙습니다.그날 뵈였던  만66 나이 `59 학번 손 영길입니다. 저 위의 원로 선배님들과 4일간 여행을 다녀오느라 늦게 보았습니다.이렇게 늙은 나이에 산에서 건강을 지키가며  항상 자랑스럽고 훌륭한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있는 것은 우리 산악회 동아리랍니다. 태준군의 빠른 쾌유와 밝은 모습으로 산에서 볼수있기를 고대하면서, 다시 한번 보내주신 글 감사드립니다.   -[09/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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