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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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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6-10-16 (월) 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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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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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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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창립 및 에베레스트 등정 1주년 2차 기념회
가을 같지 않게 약간 더운, 그러나 바람 시원하고 하늘 청명한 10. 15 일요일,
고양시 벽제농원갈비에서 '산악회 창립 및 에베레스트 등정 1주년 2차 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장소를 지원하신 벽제갈비 측에서 식탁과 필요한 주방기구, 족구장 및 발야구장에 입구의 플랭카드까지 준비해 주시고, 10:00부터 먼저 도착하신 분들이 천막치고, 자리 준비하면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전에는 많은 분들이 도착이 안되어 먼저 도착하신 분들끼리 족구와 미니축구로 땀을 흘리고,
13:00부터 숯불 목살구이와 기가 막히게 맛있는 배추된장국으로 점심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숯불구이는 춘천에서 오신 김성식(72)회원과 동기이신 김인국(72) 회원께서 수고하셨구요.
야외에서 같이하면 즐거운 사람들과 같이 먹으니 더욱 맛이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오후에는 다시 젊은 엉아들 족구 한판하고,
가족들이 모두 참여하는 발야구를 짝수와 홀수 기수로 나누어 5회전까지 진행했습니다.
대략 초반부터 홀수기수팀이 계속 리드하다 마지막 5회전에서 역전당하여 짝수기수팀이 14:12로 승리하여 '9회말 두아웃부터'라는 야구의 묘미를 잘 살렸고, 재미있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태우형 형수님이 홈으로 뛰어 들어오다 넘어져 무릅을 까는 부상이 있었습니다만 영길형님의 응급치료가 즉시 있었습니다.
그 이후 HAC50 원로 선배님들을 포함한 1, 2, 3그룹이 한 팀, 4그룹 이하에서 한 팀을 편성하여 3회전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만 1회전이 다 끝나기 전에 이영수 회장님이 공을 잡다 넘어져 어깨를 다치는 바람에 경기는 조기 종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같이 기념 플랭카드 아래서 기념촬영을 하고, 식탁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여기서는 이상세 등반위원장의 2007년도 7~8월에 있을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트레킹' 계획이 발표되었고, 이영수 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과 가족에게는 유명브랜드의 흰색긴팔티와 물통, 그리고 에베레스트 원정 사진 액자를 드렸습니다.
기념품을 준비하신 이일원(81) 회원에게 감사드립니다.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은 총 48명(회원 33명, 가족 15명)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HAC50 원로 : 박용근, 노익렬, 김종오, 이종만
- 회원 및 가족 : 손영길(59), 정관수(60), 한경수(62), 김시중(63), 박현(65), 곽민종(68), 이수철(69)+1, 이영수(70)+1, 김시한(70)+1, 이승구(특별), 변동호(71), 김인국(72)+1, 김성식(72), 최현길(72)+1, 김종오(72), 신영철(75), 서용근(76)+1, 이태우(76)+1, 오영근(76), 김진선(77)+1, 지충현(78), 최진우(80)+1, 이일원(81), 정무교(81)+1, 김종민(82)+3, 석진호(87)+2, 김종현(89), 안종호(95), 오홍민(96)
* 회비 결산
- 수입 : 1,020,000 원 (HAC50 원로, 변동호, 신영철 회원의 찬조금 포함)
- 지출 : 820,000 원 (쇼핑 325,000원, 플랭카드 45,000원, 기념티 250,000원, 고기 및 국 200,000원)
- 잔액 : 200,000 원 (회비계좌 입금)
2006. 10. 15 사무국장 정무교(81)
 정무교: 이영수 회장님이 행사당일 넘어져 어깨를 다쳤는 데 병원진료결과 어깨뼈가 약간 으스러졌다(?)고 합니다 -,.- 수술이 필요하진 않고 약 한달간 기브스를 하고 지내셔야 한다는 데.......ㅠ,.ㅠ 다음주 '배추흰나비의 추억' 릿지를 못하시는 것이 가장 가슴 아프신 것 같습니다. ^^ 회장님, 빨리 쾌차 하시면 단독으로라도 모시고 가겠습니다. 힘내십시오. -[10/16-11:31]-
이영수: 회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송구 스럽습니다. 다행히(?) 약간의 뼈가 으스러져 어깨 보호대를 착용하고 안정하면 약6주 후에는 완치 된다고 합니다. 좀 불편할 뿐이지 별일 아닙니다. 다이빙 캣취는 아무나 하는게 아님을 절실히 느낍니다. (지가 무슨 이운재라고...마음만 앞서 가지고...ㅉㅉ) . -[10/16-11:49]-
박현: '기념행사'를 주관, 지원,및 참석하여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림니다. 참석자 명단에 '한경수(62)'형이 누락된것 같네요.!!! -[10/16-11:59]-
최진우: 그 멋진 모습을 동영상으로 다시 봐야하는데.. 어쨌던 천만다행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느껴봅니다. 회장님 이하 사무국을 포함해서 수고하신 모든 회원님들과 가족, 장소를 제공해주신 인수형님, HAC50 원로 선배님들, 성원을 보내주신 HAC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10/16-12:07]-
박현: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회장님의 모습이 아름답군요!!! 빠른시일에 완치되도록 기원드림니다. -[10/16-12:10]-
사무국: 참석자 명단에 한경수(62) 회원님을 포함하였습니다. 죄송! -[10/16-12:54]-
김종오: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읍니다. 어떻게 회장님의 어께뼈가 잘 낳아야 할텐데! 심판의 잘못 또한 큼니다. 아무튼 쾌유를 빌겠읍니다. 그리고 참석자 명단에서 김인국도 +1 이 있읍니다. -[10/16-13:32]-
사무국: 예, 김인국 회원님도 수정했습니다. 지송! -[10/16-18:28]-
강윤구: 참석못해죄송합니다.그리고 영수형의 빠른 쾌유를 바람니다. -[10/17-10:24]-
곽민종: 에구~~뼈가 으스러졌다구? 무학재 고개마루에 동굴속에 들어가면 "산골'이라구 뼈붙는데 먹는광물질 가루가 있거덩 지금도 파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많이들 먹고 효과 봤다구...에구~~낫살먹은거 생각해야지 맘만 청춘은 80먹어도 같을것인바 회원님덜두 회장님 다친거보구 무리하지마시길...암튼 몸조리잘하시오 늙어 다치믄 좋을게 없느니...아~참 뼈붙이는데 술도좀 먹드구만...거 정형외과 환자덜 맨날 통닭에 쇠주까더라구^^*ㅎㅎㅎ -[10/17-10:51]-
 이상세: 뼈가 너무 강해지셔서 작은 충격에도 영향이 미치는 모양입니다. 빨리 완쾌하세염. -[10/17-11:29]-
한인석: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1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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