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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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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7-03-30 (금)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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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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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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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회장님외 2명 에베레스트 원정대 합류!!
이영수 회장님(70), 김시한 부회장님(70), 박현 감사님(65) 등 세 분이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 박영석 원정대'에 합류하여 3. 31(토) 장도에 오릅니다.
현재 세 분의 일정은 3. 31 ~ 4. 15 예정입니다.
상향 케러반과 베이스켐프의 일정에 합류하면서 각 롯지나 베이스켐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실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이 영화로도 제작된다고 합니다.
장도에 오르시는 회장님 포함 세분에게 많은 성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 분 모두 건강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한국일보의 관련기사 내용입니다.
2007. 3. 30 사무국장 정무교(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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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석 원정대,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새 길 연다 ==
박영석 에베레스트 원정대가 31일 장도에 오른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에 성공했던 산악인 박영석(44) 씨가 10 명의 대원과 함께 해발 8848 m의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새 루트를 개척하는 임무를 안고 도전한다. 이번 도전은 지난 1977년 9월 15일 고상돈 씨의 에베레스트 등정 30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석 대장은 2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8000 m급 봉우리에 한국인이 낸 루트는 이제껏 없었다. 이제 남서벽에 ‘박스 코리안 루트’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려움과 도전의 상징인 남서벽 루트는 전세계 산악인들의 꿈이다. 박 대장 역시 1991년 남서벽에 도전했다 100 m 이상 높이에서 굴러 떨어져 얼굴을 심하게 다치기도 했다.
박 대장은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 후회 없도록 하겠다. 그리고 안전하게 내려오겠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번 등정에는 1977년 당시 한국원정대를 지휘했던 김영도(84) 전 산악연맹회장 등 12 명의 대원과 미스코리아 미 김수현(21)ㆍ박희정(24) 씨도 베이스캠프까지 동행, 한국인의 도전 의식을 세계에 알리게 된다.
박영석 원정대는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로 출국, 5월 10일부터 15일 사이에 남서벽 루트에 새 길을 열며 정상 정복을 시도한다. 이번 등정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제작된다.
최지은 기자 wind@hk.co.kr
== 15년 벼른 '코리안 루트' 연다 -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 박영석 남서벽 원정대 출정식 ==
30년 전인 1977년 9월15일은 한국 산악 역사에 기념비적인 날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8,844.4m)를 지금은 작고한 고상돈씨가 한국 최초이자 전세계 8번째로 등정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2007년 3월. 당시 중학생이었던 산악인 박영석(44)씨는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을 기념해 의미있는 도전을 결심했다. 가장 험하고 어려운 길이라는 에베레스트 서남벽을 타고 정상에 오르는 ‘코리안 루트’ 개척에 나선 것이다.
박영석씨는 2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 한라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 박영석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대'의 출사표를 던졌다. 박씨는 “93년 남서벽 등반에 실패한 뒤 지난 15년간 벼르고 벼르던 길이다. 세월이 더 지나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에베레스트 남서벽 루트는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악인들에게는 동경과 함께 무서움의 대상이다. 해발 6,500m의 베이스캠프부터 정상까지 2,000m에 달하는 깎아지른 절벽을 올라야 한다. 경사가 급해 눈도 쌓이지 않는 곳. 박영석씨는 지난 93년 남서벽 6,500m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뒤 재등반을 꿈꿔왔다.
원정대는 31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4월3일 네팔 카트만두를 출발해 루크라(해발 2,827m)와 남체(3,446m), 탕보체(3,860m)를 거쳐 10일께 베이스캠프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5월10~20일 정상 등정에 나선다.
박씨는 “여지껏 만들어진 길로만 에베레스트를 올랐다. 하지만 남서벽에 새로운 코리안 루트를 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원정은 한국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77원정대’의 노장 산악인들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77년 당시 에베레스트 원정대를 총지휘한 김영도(84) 전 산악연맹 회장은 “남서벽 등반 원정은 한국 산악 역사에 커다란 전기가 될 것이다. 남서벽 등반은 양극점 정복보다 어려운 일이다”며 격려를 보냈다. 2006년 미스코리아 미 박희정(24)씨와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미 김수현(21)씨도 이번 원정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영석 세계탐험협회가 주최한 이번 등반에는 한국일보사ㆍ대한산악연맹ㆍSBS가 후원하고, LGㆍLIG손해보험ㆍ대한한공 등이 협찬한다. 등반 전과정은 제작사 싸이더스FN 소속 김석우 감독의 지휘 아래 '길'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제작되며 인터넷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산악연맹은 31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뒤 4월1일에는 카트만드의 사원에서 산에서 숨진 세계 산악인을 추모하는 천도제를 지낼 계획이다.
김기범 기자 kiki@sportshankook.co.kr
 곽민종: 국내 산악인 춘계대이동 대열에 합류하신세분 즐겁고 유익한 트레킹이 되시길...건강한모습으로 돌아와 사진많이올려주시고...그곳소식을 전해주시길...고소적응차 묵는 롯지의밤이 대단할터인데... -[03/30-12:37]-
이영수: 민종형 ! 같이 못가게 되어 아쉬운 마음 그지 없습니다. 다음 기회엔 형님과 함께 꼭 가도록 기회를 잡아 보겠습니다. 다녀와서 신고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03/30-15:14]-
 성인석: 이번에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리따운 아가씨? 두명이 동반하는 대규모의 트레킹이라고 하는데 더더욱 즐거운 트레킹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03/30-16:56]-
김종현: 건강히,잘 다녀오세요~~ -[03/30-18:20]-
김도영: 형님. 건강히 잘 다녀오십시요.~~ -[03/30-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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