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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윤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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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1-04-22 (금) 1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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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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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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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정관개정에 대하여
우선, 한양여자대학의 여러분의 재학생분들이 한양대학교산악회의 재학생회원들과 함께
산행을해오고 여러행사에 동참해오심에 대하여, 충성스런 회웡의 한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분들도 한양대학교산악회의 정회원으로
인준해드리고 싶어하시는 회원님들의 따뜻하고 가슴뭉클한 마음을 누구못지않게 감사히 여기고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슴속에는, 여러 단체를 운영해온 전문가의 견해로서, 존경하옵는 여러
회원님들께서, 다음의 3가지 관점에서, 착오를 갖고계심을 알려드려야겠다는 사명감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간절히 소원하건데 부디 오해하지마시고, 보다 더 넓고 큰 마음으로 그리고 무엇이
평생동지인 우리 모두의 미래와 사랑하옵는 모든 후배님들을 위하여 보다 좋은 일인지
성찰하시어, 저의 견해를 헤아려 읽고 현명하옵신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첫째로, 이는 한양여자대학의 뜻있는 현재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물론, 특히, 앞으로 입학하게
되는 후배들을 위하여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일로 판단합니다. 당장은 편리한듯 여겨질지모르나,
이는 그분들의 자존감과 존재감을 박탈하는 일로서, 특히 한양여자대학의 뜻있는 미래의
후배입학생들의 입장으로보면 매우 비난의 대상일 수 밖에 없는 일로 판단됩니다. 제가
그입장이 된다 하여도, 매우 그 선배분들이 자랑스럽지 못할 것입니다. 즉, 한양여자대학산악회
와 산악부가 아직없다면, 이 두 단체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진정 이 후배님들을
사랑하는 길이라는 것이 불초소생의 소견입니다.
들째로, 매우 안타갑지만(그러나 좋은 대안이 있으니 너무 실망마시길 바랍니다.),
이는 실질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그리고 실정법상으로도 효력을 가질 수 없다고
판단됩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들어서 설명드리죠. 한양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은
법적인 존재(인격체 또는 자격, 영어 전문용어로 LEGAL ENTITY)에 있어서, 별개의
독립적인 존재입니다. 이는 마치 비록 친형의 자녀라하여도 동생의 자식으로 인정이
안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려면 동생은 그아이들을 법적으로 형의 호적에서 말소하고
동생의 호적으로 옮겨 입양을 해야만 효력이 있게됩니다. 경기도와 충청도가 이웃에
위치하고 또한 어떤 경기도민이 충청도에 오래 거주하거나 직장이 충청도라 실제
충청도에 왕래가 많거나 오래 거주한다고, 충청도민으로 자격을 얻고, 충청도에서
선거할 수는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따라서, 한양여자대학 학생 및 졸업생이
한양대학교산악회의 정회원의 구성체의 효력을 가지려면, 독립적 존재인
한양대학교에 입학 또는 편입하여 졸업해야만합니다.
그러나, 좋은 방법도 있지요. 경기도민이 무엇이 부족해서 충청도민이 될 필요가
있나요. 경기도민이든 충청도민이든 모두가 같은 대한민국의 8도 연방의 도민이죠.
텍사스 주의 주민과 캘리포니아 주의 주민은 모두 미국 50개주의 연방주민입니다.
저는 여기서 간절히 업드려 빕니다. 한양대학교산악회와는 별도로, 독립적인
"연방 한양대학산악회" 또는 "범(PAN)한양대학산악회" 또는 "한양재단 대학산악회"
또는 "한양대학연합산악회"의 이름으로 "한양대학교산악회"와 "한양여자대학산악회"
가 동등한 자격의, 동맹체로서, 실질적으로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선처를 바라옵니다.
윤종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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