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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이수철
ㆍ작성일 2009-12-03 (목) 03:23
ㆍ추천: 0  ㆍ조회: 450      
ㆍIP: 195.xxx.218
형님만 반가우셨나요?
형님만 반가우셨던 것이 아니라, 저도 형님을 비롯하여 여러 선배님과 회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무진장" 반가웠습니다.
몸은 멀리 떨어져서 통화를 하였지만 북한산, 도봉산이 파노라마처럼 눈 앞에 좍 펼쳐지더군요.
펼쳐진 그 산 앞에 우리 회원들 모습이 떠오르고요.
조금전에는 제가 지시한 현장 일이 잘못 되고 있어 심기가 불편하였는데, 숙소에 들어와 형님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 앉는군요.
조금 있으면 인턴 사원이 저를 찾아 오기로 되어 있어 간략히 적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부다비에서 69학번  이수철
ps ; 모든회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67백경훈
2009-12-04 01:08
회원캐릭터 		이 수철씨
목소리는 못 들어도 소식만 들어도 반가운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 하겠지요 언제 미국으로 근무하러는 안 오시는지??????
   
이름아이콘 `이수철
2009-12-06 14:52
회원캐릭터 		경훈형
옛날에(아마 형이 3학년이실 때라고 생각되는데...) 주봉을 등반할 때 형은 침니쪽으로 올라가시면서 파이프 담배를 피우시며, 외롭다고 농담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형~  참 반갑습니다. 형님 말씀처럼 미국에서 근무하면 얼마나 좋겠습니다만, 혹시나하고 미국 10년짜리 비자를 회사에서 만들어 주었으나 재작년에 미국 냄새도 맡아보지 못하고 비자가 만료 되었습니다. 아마 내년쯤에 미국에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에는 반드시, 반드시 형님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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