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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브르즈 정상사진 중에
ㆍ작성자: 세모씨 ㆍ작성일: 2008-07-03 19:59 ㆍ조회: 603
ㆍ추천: 0  

그동안 밀린 숙제하느라  
도대체 집중이 되지를 않습니다.
해서 먼저 간단히 정상사진만 올립니다
조만간 24일의 일정을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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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신같은 한인석 님  그 모진 강풍을 견뎌내시고
본인 말씀에 의하면 맨 몸에  모든 분들이 도와주셔서 오르실 수있었다고
겸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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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구름속에 있습니다.
불과 10여 미터정도의 시야만 확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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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번을 잡았다 놓친끝에 겨우 움켜쥐고있습니다.

저 한양대학교의 깃발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우리는 저 기를 잘 이용해서 타고 아주 쉽게
베이스로 하산할수도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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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이야 많겠지만 섀들에서 혼란스러워서 뉴욕산악회의 기를 챙기지못해서 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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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팬 서비스 차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한 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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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정상에는 무었이 있느냐고 고집스럽게 질문을 했었는데
바람불고 춥고  배고프고 기운없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
참 많이있습니다.
그래도 누가 저돌을 힘들게 올려놓았을까?
하는 궁금증은 안듭니다.
 
82-성인석
2008-07-07 10:10
 회기가 커서 쉽게 내려온다고 하는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