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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ㆍ작성일 2006-05-24 (수) 00:03
ㆍ추천: 0  ㆍ조회: 1869      
ㆍIP:
2006년 이영수 회장 인사의 글
안녕하십니까?

2006년 신임 회장으로 선출 된 이영수 입니다.  

1970년 한양대학교산악회에 입회하여 오늘에 이르기 까지
지나간 선후배님들과의 추억을 생각하니
가슴 깊이 다가오는 감회를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 한양대학교산악회는 1947년 스키부 창설,
1952년 산악스키부로 태동하여  위로는 HAC 50 선배님들로 부터
현 재학생에 이르기 까지 무려 반세기가 훌쩍 넘어간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산악회로 이어 지고 있습니다.

산악회 창립 이후 선배님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국내 초등반 및
해외원정을 통한 순수 알피니즘에 입각한 수 많은 업적은
우리 H.A.C의 자랑이요 긍지임을 자부하게 됩니다.

특히 2005년도에 우리 산악회 전원의 열정 어린 성원으로 추진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원정 성공은 화합과 단결의 밑거름이 되는
크나 큰 성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전임 이태우 회장 및 에베레스트 원정 대원, 산악회 모든 회원님들 !
정말 우리들의 힘은 대단 했습니다.

회원 여러분!
우리 H.A.C 모든 회원들이 같이 하는
희망의 꿈을 펼쳐 나간다면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2009년도
5대륙 최고봉 동시 등정도 가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미약하고 부족하나마 한양대학교산악회를 위하여
선배님들의 업적을 계승하고, 진정한 슬기와 용기를 가진
후배들을 많이 배출하여 발전하는 우리 산악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5월 4일
한양대학교산악회
회장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