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는年. 오는年 ◈

  

가는 己丑(2009)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홀짝홀짝 찍어냅니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하는군요.

 "서방님..!

 이제 이 年이 떠나간다고 어찌 그리도 무정하시옵니까?

 이제 이 年 처다 보지도 않으시렵니까?

 

 ""그래 이 年아,

 

 나는 네 年에게는 미련없다.

 내 앞에는 오직 현재와 미래만이 존재한다.

 서방님..! 너무 하시옵니다.

 이 年과 365일 함께 한 그 날,

 속삭이던.그날을어찌 잊을 수 있사오리까? 

 ""시끄럽다,  이 年아 !

 

너에게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도 괴롭다,

허나, 자랑스러운 것은 맥킨리를 성공적으로 

무사히 오르고  60년 회갑 잔치를

국내외 모든 가족과 함께 3일간 大 慶事를

치루어준  큰 공로의 고마운 마움은 잊을수가없구나

너는 60년후에도 다시 살아 돌아 올터이니 건강해다오.



 ""서방님,흑흑..!"

 가는 年이 서러워 떠나가며 흐느낍니다

 

"어험,  새(2010)年아..!



네 이름은 庚寅이렸다, 이름도 참하구나.

녹색 치마 흰 저고리 입고 내 앞에 오너라.

저 탄소와 프르른 山과 4 대강을 꾸미는 마음으로

맑고 밝은 네 모습을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끝으로 막중한 책임은 다섯번째 희망의 아쿵카구아를

무사히 오를수있도록 잉태하여 다오. 

 간 年에 대한 미련없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새年이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서방님 ! 먼저 간 큰 同壻의 좋은 모습은 배우렵니다.

 새 年 많이 사랑해 주시는 마음 정말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소망과 기쁨과 행복과 환희와 쾌락을 

 만끽하도록 최선을 하렵니다. 

 새 年을 힘껏 힘껏 안으시옵소서. 

 불끈,

으스러지게 뼈와 살이 타게 뜨겁게 안아 주시옵소서.

 새 年의 모든 것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그래.

 이리 가까이 오너라. 

 내 너를 뜨겁게 안아주마. 5 대륙을 향하여...화이팅

 

 가는 年 잡지말고 오는 年 잘~ 잡아서

 "2010年 "새 年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갑시당. 

 乙丑年을 보내면서.....

HAC 가족에 무한한 榮光이 있길......

 



                                     
 편집 ** 손 영 길 ** 芯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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