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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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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8-10-28 (화) 1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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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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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1.xxx.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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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대회 후기 (2) ★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체육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참가등록(10:00 ~
- 기념품 배포
- 행운권 부여
- 참가회비 접수
2) 오전경기(10:00 ~ 12:40)
- 족구
- 베드민턴
3) 개회식(12:40 ~ 13:00)
- 개회사 및 회장인사말
- 맥킨리 원정등반 및 홈커밍데이 안내
4) 중식(13:00 ~ 14:00)
5) 오후경기(14:00 ~ 16:50)
- 보물찾기
- OX퀴즈
- 2인3각
- 단체줄넘기
- 줄다리기
6) 시상식 및 폐회식(17:00 ~ 18:00)
= 참가등록 =
오전 10시부터 참가자 접수 및 기념품 증정, 행운권 번호 부여가 있었습니다.
기념품은 기증품으로 구성된 5가지를 참가자들께 나눠드렸습니다.
참가등록후 받으신 기념품만으로도 일단 만족스럽지 않았나 감히 스스로 생각해 봅니다.
1. 신현대의 산노래 CD
2. 멸치 1상자
3. 반팔 상의
4. 기념 수건
5. 한양대 50년사 CD
(50년사 CD는 배포후 30여개 이상의 잔여분이 있으므로 필요하신분은 사무국장한테 연락주십시요)
= 오전경기 =
오전경기는 시간과 인원 관계상 족구와 베드민턴 2가지 경기만 진행하였습니다.
족구는 4명씩 4개팀으로 구성하여 진행
A팀 : 김종현, 박태준, 천상열, 장다정
B팀 : 박종수, 최승환, 김경환, 손은혜
C팀 : 김진선, 최진우, 성인석, 이일원
D팀 : 박태준, 김경환, 천상열, 홍석훈
C팀이 초반부터 우승후보의 진면목을 보이므로 인해서
마지막 결승에서는 A, B팀의 올스타팀을 구성하여 진행했지만
아쉽게도 역전패로 C팀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베드민턴은 혼합복식(부부)으로 8개팀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모양은 혼합복식이나 거의 단식에 가까운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A팀 : 성인석 + 형수님
B팀 : 이태우 + 형수님
C팀 : 서용근 + 형수님
D팀 : 김진선 + 형수님
E팀 : 이승구 + 형수님
F팀 : 지충현 + 형수님
G팀 : 박태준 + 손은혜
H팀 : 천상열 + 장다정
모두들 오랫만에 베드민턴을 해보시는 관계로 힘겨워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평소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해오시던 분들은 가볍게 경기를 즐기셨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조기축구로 다져진 거의 동물적인의 감각을 갖추고 계신
B팀(이태우, 형수님)과 팔팔한 젊음을 자랑하는 재학생팀인 G팀(박태준, 손은혜)조가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는데, 4번의 듀스와 어드벤티지를 반복한 접전 끝에 이태우 조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번외로 치러진 한양대 산악회 회장팀(김정원 + 김지현), 연맹회장팀(윤종성 + 형수님)과의
경기에서는 한양대 산악회팀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팔팔한 재학생 김지현이 합류한 산악회 회장팀이 역시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연맹회장팀은 승부보다는 넓은 아량과 포용력, 친화력에 더 목적을 두지 않았었나 생각해 봅니다.
= 개회식 및 중식시간 =
오전경기를 12시 40분경 마무리하고
개회식 및 회장인사말이 있었는데,
2009년의 중요행사인 멕킨리 등반, 홈커밍데이에 대한 소개와
금일 오후경기 진행일정 및 방법 등에 대해서 안내를 하고
13시 경부터 중식시간을 시작했습니다.
중식메뉴는 이영수 형께서 벽제갈비측에 주문한 삼겹살과 돼지목살
그리고 직접 쇼핑해오신 오징어, 대하를 지글지글 타오르는 숯불에 굽고
된장국과 각자 준비해간 밥과 반찬으로 맛난 점심시간을 갖었습니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맥주와 소주를 적당히 칵테일(?)로 만들어 드시고
지충현 형께서 준비해오신 당귀주로 오후경기는 일단 잊어버리고
즐거운 중식시간을 갖었습니다.
= 오후경기 =
중식시간에 이어서 2시 부터는 보물찾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총 18개를 숨겼는데 주로 형수님들과 아이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아이들 보다는 형수님들께서 많이 찾아내어
아이들로 부터 진행자에 대한 심한 비판의 소리를 들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부턴 어린이와 어른을 구별해서 보물찾기를 해야 될것 같습니다.
2시30분 부터는 OX퀴즈를 실시하였는데
진행은 OX엔지니어링의 대표로 계시는 신영철 형께서 회사이름 덕택에 진행을 맡으셨습니다.
OX퀴즈는 알송달송한 문제로 인해서 한번 틀리면 그대로 탈락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참 허무하고 안타까운 게임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참가 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등수와 상관없이 즐겁게 즐겨주셨습니다.
최종 1위는 성인석 차남이 차지하고, 2위는 김도영 장남, 3위는 이태우 형께서 차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경기는 2인3각 경기였습니다.
먼저 몸풀기 경기로 6조씩 3팀으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는데
넘어지고, 끈 풀리고, 발이 엊갈리고 등등 재미난 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몸풀기를 마치고 상품이 있는 본 경기에는 2명씩 8개팀이 나와서
경기를 진행했는데
1위는 성인석 부자, 2위는 김도영 부자, 3위는 박종수 부부가 차지하였습니다.
단체줄넘기 경기에서는 3팀(1-4-7학번, 2-5-8학번, 3-6-9-0학번)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돌아가는 줄 속으로 한사람씩 뛰어들어가서 가장 많은 인원과 줄넘은 수를 따져서 승부를 결정짓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6명이 차례로 들어가서 총 8번의 줄넘기를 한 2-5-8학번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줄다리기 경기에서는 3-6-9-0학번팀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줄다리기 경기에서는 김정원 회장께서 20만원의 상금을 내 놓으며 번외로 한게임이
더 진행하자고 하자,
그 챤스를 놓치지 않고 되 받아치는 김진선 부회장님...
상금이 너무 작다. 안해! 안해!! 안해!!!
어쩔수 없이 김정원회장께서는 알았다. 알았어 야!! 2만원만 더 하자..... 로 합의 되어
총 상금 22만원짜리 줄다리기가 번외로 이루어 졌다.
홀수 짝수 학번으로 구분하고, 남자, 여자 인원수를 맞춰서
2게임을 진행한 결과 짝수 학번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 시상식 및 폐회식 =
4시30분경 부터 시상식 및 폐회식을 거행했는데
각 경기종목별 우승자 시상에 이어
보물찾기에 성공한 분들께 해당상품을 수여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
액체비누, 양말세트, 참기름, 상품권, 수저세트 등의 다양한 상품을 수여했습니다.
특별부문 시상으로 가족상 2팀, MVP(남자, 여자)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는데
가족상은 최고령이신 이영수 회원 어머님 가족과
수원에서 아침일찍 올라온 4살의 최연소 참가자 가족인 최승환 회원이 가족상을
수상하여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또한 남자 부문 MVP는
멀리 곤지암에서 허리춤에 당귀주를 차고,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줄다리기에서 괴력을 보여주신
지충현 회원께 돌아갔고 지충현 회원은 일일산행때도 아침 일찍 곤지암에서 출발하여 참석하시는
열의를 보여주시곤 하셨습니다.
여자 부문 MVP는 현재 재학생 부장으로 있는 손은혜가 선정되었는데 여자지만 씩씩하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늠름하여 여자부문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참가상으로 어린이 모두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했으며, 김정원 회장께서 별도로
어린이 모두에게 1만원권 한장씩 추가적으로 선물을 주었습니다.
=드리는 말씀=
사무국에서 진행상 경기종목이나 운영방식 측면에서 부드럽지 못했던 점들과
모든 분께 상품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기념품외에는 별로 상품을 받지 못한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또 다른 행사진행시에는 운영의 묘를 충분히 살려 아쉬움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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