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수철)는 1월 30일 13:50분경 천불동계곡 오련폭포 구간에 대형 낙석발생으로 인해 철난간 20여m가 파손되어 비선대에서 희운각대피소 까지 5.5km구간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알려왔다.

설악산사무소는 현재 사고발생지역을 대상으로 파손된 시설물 복구와 추가 낙석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검토가 진행 중에 있으며,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혀왔다. 또한 탐방로 정비 완료시기에 따라 개방여부가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탐방 가능여부를 사무소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해 왔다.

설악산사무소는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인 만큼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낙석은 해빙기 외에도 집중호우 등 비가 온 이후에도 발생되는 만큼 항상 안전을 고려해 산행할 것”을   당부해 왔다.

뉴스모아 김창호기자sscc11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