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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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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06-13 (월) 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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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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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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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인사
그동안 원정대를 아껴주시고 많은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산악회 선배님들,후배님들,해외에서 성원해 주신 회원님들,그리고 이곳을
방문해 주시는 여러 산악회 선후배님들,지인들께
특히 대원으로사랑하는 남편,아들을 보내놓고 가슴 졸였을
대원 가족분들,모든 분들에게 진정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교 김종량총장님,이리형부총장님,학생처장님과 또한 모교
총동문회 회장님의 적극적인 지원 및 많은 협조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대원들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쌍용건설(주)(김종민원정대장),
(주)유신코퍼레이션(석진호등반대장),(주)한샘 (김항기대원) -의 관계자
및 사장님 들에게도 대원들이 훈련 및 원정대에 참여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장비 등 많은 지원을 해 주신 (주)영원무역,(주)코베아,(주)쎄로또레글로벌,
(주)농심,(주)불로 등 지원회사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원정대의 에베레스트 등정은 이러한 모든 분들의 정성이
모아져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각고의 훈련과 3개월 간의 원정 준비기간
그리고 81일이라는 원정기간 내내 오로지 에베레스트라는 산 을
생각하며 갖은 역경을 이겨내온 모든 대원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일교차 30도가 넘는 베이스캠프생활,수십m 깊이의 크레바스가
입을 벌리고 있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ice fall 지대의 CAMP1 루트
지루하기만한 CAMP2 루트, 로체페이스 의 거대한 벽면과 끝없는
Ascending 을 해야하는 CAMP3, 로체페이스 의 yellow rock band 와
제네바 스퍼를 넘어서야하는 CAMP4 가는 길,바람의 통로인 south cole
knife ridge 의 정상가는 길 등 거의 모든 등반이 생과사를 넘나드는
갈림길에서 스스로를 극복해야하는 찰라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는 굳건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이겨내지 않으면 스스로 추락할 수
밖에 없는 극한의 상황입니다.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한사람의 불상사나 조그마한 부상도 없이 무사히
고국의 기다리는 사람들의 품으로 돌아온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여깁니다.
이번 원정에 참여한 이태우 단장님을 비롯한 8명의 대원 모두가 정상에
오른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정상에 오른 4명의 대원이 spot light를
받아야 마땅하지만 뒤에서 이들을 지원해주며 생사고락을 같이한 대원들도
마땅히 큰 박수로 격려해 주어야합니다. 이는 원정대라는 큰 수레를 에베
레스트 정상에 올리기 위하여 나름대로 원정대에서 맡은 임무를 충실히
완료한 덕분이며 그자체가 수레바퀴의 큰 축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공항까지 나오신 손영길 윤동훈 형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
가족분들, 뜨겁게 맞아주신 원로 선배님들 그리고 지면상 일일이 열거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원정기간 내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오는 위성전화를 받아가며
본업을 제쳐두고(?) 홈페이지에 소식을 올리르라 고생하신 최진우 사무국장님
과 정무교 사무부국장님 그리고 사이드 지원을 열심히 한 김종현 재정위원장
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일간 사진등 자료를 준비하여 그동안 경과를 소상히 보고드리는 자리를 다시
마련하여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5년 6월13일
원정대장 김종민
 성인석: 모두의 바램을 일거에 일루어낸 원정대원 모두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모든 분이 느 -[06/14-01:29]-
성인석: 끼시겠지만 등정하신 분과 함께 묵묵히 맡은 임무에 충실하여 4명씩이나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해준 홍석훈, 김일홍, 김항기, 김종민, 이태우회장님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아무쪼록 성공적인 등반을 끝까지 잘 마무리 하기 바라며 특히 가족들에게 당분간(^^)만 이라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ㅋㅋ -[06/14-01:35]-
최현길: 자랑스런 우리의 형제들 드높은 표효를 이제야 올리다니 자랑스럽군.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06/14-08:59]-
김학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정대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영웅이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06/14-09:00]-
김종철: 한라산에서 만났던 김종철입니다. 날짜가 5월말로 다가가서 걱정을 조금했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06/14-09:56]-
김종민: 감사합니다.오랜만에 소식을 들으니 반갑습니다.아콩카구아원정준비는 잘 되시는지요? 산에서 다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06/15-11:34]-
한인석: 종민아 수고 많았다. 모든 분들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종민에게도 우리 모두 고마움을 표시한다. -[06/16-08:53]-
백승문: 아!갔다왔구나.장하다.정상의산신령을보다니.종민.태우등전대원축하한다 -[06/17-20:27]-
백승문: 축하한다 -[06/1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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