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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81정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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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9-10-25 (일) 2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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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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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1.xxx.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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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한 홈커밍데이
산악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참 즐거운 2박 3일이었습니다.
49학번 형님부터 09학번 신입생에 이르기까지 60년의 간격을 메우는 모든 학번의 회원들과 가족이 함께 한 시간.
첫날 저녁 산노래와 켐프파이어,
둘쨋날 60년차 선후배 모두가 함께 한 도미노 게임, 3시간이 넘게 정성을 들인 작품들, 그리고 49학번 이문형 선배님의 "나이스 샷" 퍼팅으로 시작된 10개의 도미노 작품 "폭파!(도미노계의 전문용어랍니다.)
그리고 오후의 늦가을 여유로운 자유시간,
저녁, 60년의 발자취를 돌아 보는 동영상, 그리고 메인행사, 배고픔(? ㅎㅎ) 속에 산노래 공연과 요들송 공연이 이어졌고, 만찬 및 전문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한 레크레이션과 푸짐한 상품권 추첨....... 대망의 180만원 상당 LED TV는 서희경에게 돌아 가고......
또 콘도의 각 방마다에서 이어진 그룹별 뒷풀이....
셋째날은 오전에 건조기 입산금지된 휴양림을 우리 회만을 위해 특별히 개방한 산행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상품권 추첨에 이어 회장님 비젼 공포 및 행사 소감 발표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60년만의 행사, 김정원 회장님의 발의로 추진된 '2박3일의 홈커밍데이'가 주최측의 헌신적 노력과 49학번부터 09학번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저도 이 행사 참석을 위해 중국에서 집사람과 같이 들어 왔지만 그 기대했던 이상으로 재미있고, 유익했고, 그래서 HAC 산악회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했던 2박3일이었습니다.
준비하느라 정말 많은 고생하신 회장님과 최진우 부회장님, 이상세 등반위원장님 그리고 성인석, 석진호, 김도영 후배와 같이 준비한 모든 추진위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 되어 외쳤던 "화합!, 열정!, 도전!, 패기!, 엘라떼!, 엘라떼!, 엘라떼!"의 그 구호처럼 산악회 본연의 장인 산에서의 활동, 산행이 활성화 되길 바라며,
5대륙 최고봉중 마지막 남은 남미 아콩가구아를 성공적으로 마치길 기원드립니다.
2009. 10. 25
산악회를 사랑하는 81학번 정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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