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건강하시지요? 이상세입니다.

요세미테 국립공원에서 함께 즐겁게 움직이던 때가 몇 일 전인 듯한데 벌써 겨울이 코앞입니다.

산악회 모든 분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산악회의 이름으로 함께 움직이면서 이루어낸 오대륙 최고봉 완등과 지난해의 백두산 산행, 그리고 80여분이 참여한 산악회 공식 해외원정 30주년을 기념한 요세미테의 산행은 산악회원이 가족이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됩니다.

산은

젊어서는 암벽등반이나 격렬한 등산의 행위로 젊음의 축복을 향유하지만 지속적으로 그 뜻을 이룬다는 것은 지난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젊어서의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행을 이루어내던 도전정신들은 우리 모두의 심신을 든든하게 만들어줘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든든한 바탕이 되어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누군가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루어내는 산행이야기나 사회적인 활동이야기를 들으면 함께 기쁨으로 흥분되는 공감대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산악회의 특성은 재학생시절에 집중된 산악활동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졸업이후에도 어떠한 형태로 꾸준히 산행을 이어가는 모습은 보기가 좋습니다.

특히나 생업과 관련되지 않게 그 산행들을 이어감은 돋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육계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굳건히 만들어 가면서도 개인적으로 실정에 맞게 주제를 설정해서 오랫동안 미국의 모든 주의 최고봉을 오른다거나 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77학번의 한인석 회원은 한양대학교 산악회의 오대륙 최고봉을 함께 오르자는 일련의 행위에 킬리만자로, 앨브르즈, 맥킨리, 아콩카구아에 참여를 해서 함께 정상을 오르는 기쁨을 나누었었습니다. 전체로는 크게 어렵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은 전부 참여하기가 쉽지만은 아닌 일일겁니다. 한인석 회원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 행보를 남극의 빈슨 매시프로 계속이어 간다고 합니다.

남극은 세계 여러나라의 남극기지에 그곳의 여름인 일월에 집중적으로 일년치의 물자를 보급합니다.

그래서 남극의 최고봉인 빈슨 매시프는 그때를 이용해서 집중된 등반이 이루어 집니다.

한인석회원 끊임없는 도전의식에 찬사를 보냅니다.

산악회에서는 회원의 산악활동에 동조하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백만원의 지원은 정했습니다만,

남극의 원정은 많은 비용이들어갑니다 (여행사 지불금만 4,000만원 내외)

물론 그 비용은 모두 스스로 준비를 이루었다는 전언입니다만

그의 아름다운 도전 행위에 긍정의 기를 보태주시고 개인적으로 찬조를 해주신다면 출발전에 뜻을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악회 홈페이지에 있는 산악회계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11월 30일  까지 모금하는것으로 하겠습니다.

한양대학교 산악회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임무인 지속적인 산행의 뜻을 이어가는 한인석 회원

한양대학교 산악회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임무인 지속적인 산행의 뜻을 이어가는 한인석 회원

한양대학교 산악회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임무인 지속적인 산행의 뜻을 이어가는 한인석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