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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80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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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9-05-26 (화) 12:05 |
| ㆍ첨부#1 |
 맥킨리등반계획서.zip
(14,771KB) (Dow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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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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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0.xxx.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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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최종)
제목 : 한양대학교산악회 맥킨리 등정
부제목 : 5월 25일 오후 3시 37분(현지시각) 한인석 이상세대원 등정
한양대학교 개교 70주년과 세계 100대 대학진입기원을 위한 한양대학교산악회 맥킨리 원정대(단장 김정원)의
이상세(49. 삼일전자 대표) 원정대장과 한인석(52. M-Biotech 대표)대원이 25일 오후 3시 37분 (현지시각)
북미 최고봉인 맥킨리(6,194m) 정상에 올랐다.
김정원단장(56. 녹원종합기술 대표)을 비롯해서 문종팔부단장(65. 미국 거주), 이상세원정대장(49. 삼일전자),
석진호등반대장(42. 유신코퍼레이션)등 재학생과 졸업생 9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지난 5월 6일 출국하였으며
5월 17일 전진캠프 C4(4,300m)와 고소캠프 C5(5,200m)를 설치하고 5월 25일 C5에서 정상도전을 시도하여
혹독한 강풍과 악천후를 뚫고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한양대학교산악회의 이번 원정은 개교 70주년과 세계 100대 대학진입기원을 목표로 모교와 총동문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국내외 산악회 동문들의 기금으로 추진되었다.
한양대학교산악회는 지난 2005년 에베레스트(8,850m) 등정을 시작으로 세계 5대륙 최고봉 원정을 추진중이며
2007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와 2008년 유럽 엘부르즈(5,642m)에 이어서 이번에 북아메리카 맥킨리(6,194m)를
성공적으로 등정함에 따라서 이제 남아메리카 최고봉인 아콩카구아(6,959m)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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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맥킨리(6,194m) 자료
맥킨리는 북아메리카 최고봉으로 알래스카 남중부 데날리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다. 앵커리지에서 북쪽으로 약 380km,
페어뱅스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져 있어 모두 차량이나 기차로 접근이 쉽다.
1794년 조지 밴쿠버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고, 원래 이름은 '데날리(Denali)'였는데 이것은 에스키모어로 “가장 높은 산”을 의미한다.
현재의 맥킨리는 1896년 금광업자인 윌리엄 딕키가 이 빙하에 접근하는데 성공하여 당시 미국 25대 대통령 지명자 윌리엄 맥킨리의
이름를 따서 명명한 것인데 현재는 두 이름이 모두 사용되고 있다.
북극에 가까워 공기층이 얇아 고소증이 고도에 비해 심하고 바람도 유난히 강하고 짙은 운무와 폭설을 동반하는 한편
주위를 분간하기 어려운 백야 현상으로 낮이 약 20시간 정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등반 시즌은 4월말에서 7월초이며 동계등반은 시속 200Km가 넘는 강풍과 영하 40도에 가까운 혹한으로 매우 어렵고,
가을 등반은 빙하가 녹으며 흐르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많은 등반대가 혹한의 날씨 때문에 매킨리에 영원히 묻히기도 했다. 최근 몇 년간 등정 시도는 급격히 늘어났지만
실패의 확률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오른 고상돈씨가 이곳에서 사고로 사망해 한국 산악인들의 비원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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