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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모씨상세
작성일 2010-10-17 (일) 09:38
ㆍ추천: 0  ㆍ조회: 1897      
IP: 61.xxx.112
아콩카구아를 생각하며...
아콩카구아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모든 분들이 인지하시고 계신 사항들이지만 다시한번 뒤돌아 봅니다.
아마도 제 기억으로는 그것이 실행의 시작이었을 것 같습니다만.
주동규 님께서 아이거 북벽을 떠나실 때...
칠십년대 학번 이전의 선배님들은 해외로의 산행이 꿈만 이었었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이 그 산행을 하고 싶으셔서 참으로 많은 시간과 열정의 세월을 보냈었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
요세미테 원정때는 모든 회원님들께서 수 많은 정을 모아주신 덕분에 등반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85년도 요세미테로의 산행이 공식적인 우리의 첫 원정등반입니다.

그 응집된 힘에 의해서 2005년도의 에베레스트는 이태우회장님과 모든 회원님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그 큰 원정비를 거의 회원님들의 힘으로 이루고 대원들 역시 고산등반은 초보자였었지만 한국에서 단일팀으로는 최초로 정상에 네 명씩이나 오르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한양대학교 산악회의 독특한 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그 뜻이 있었기에 그다음에 오대륙 최고봉 등반을 이제는 성금만 내주는 것이 아니고 직접 함께하자고 했을 때 킬리만자로는 30여분이 참여를 하시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팀은 함께하고 함께해서 행복한 원정대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오대륙만 보았을 때 다섯 번째의 봉우리 아콩카구아 만이 남아있습니다.

지금까지 원정에 참여했던 후배들에게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크든 작든 간에 산악회로부터 많은 것들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많은 선배님들 그리고 동기, 후배님들은 무엇을 바라고 후원을 했었을까요.
물론 그 분들은 아무런 바람이 없이 그저 마음만이라도 함께하고자 하셨겠지만 받으셨던 분들은 단순히 받고만 말았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정 가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기산행에 참석하는 젊은이들이 너무 없어서 하는 말입니다.
정기 산행방식에 문제가 있고 마음에 안 든다면 참여를 해서 바꿔주세요.
여러분들이 엄밀히 따진다면 시간이 없어서 참여를 안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변화를 원하는 분들이 참여를 하지 않으면 백년이 지나도 변화는 없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핑계입니다.

원정 대비 훈련에 대하여...

원정을 가려면 당연히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 훈련을 하는데 있어서 이상에만 치우치면 안되겠습니다.
우리의 현실에 맟추어야 합니다.
-. 실질적으로 아콩카구아만 본다면 남벽을 오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암벽등반을 하고 빙벽등반을 하는 것은 무의미 하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것도 일년이 넘는 시간 전부터 한다는 것이 어색해 보입니다.


-. 과거의 경험으로 보면 해외 원정 간다고 예상대원들이 훈련을 따로 했었습니다만 그때의 정기 산행들은 그 핵심 인원들이 빠짐으로 인해서 유명 무실해졌었습니다.
생각을 바꾸어서 훈련등반을 빙자로 정기산행의 활성화를 모색합니다.

-. 재학생 시절에는 재학생들이 비용문제만 제외하고 모든 것을 주관할 정도로 했었는데 그래서 많은 경험들이 축적될 수 있었는데 지금의 상황은 오히려 재학생들이 들러리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많은 부분을 그들에게 맏겨야 다음이 보장되지 않겠습니까.
믿음을 주면 반드시 보답이 옵니다.  

-. 재학생들에게 있어서 지난 일 년 간 바로 위 선배들이 없는데도 열심히 잘 따라 왔습니다. 그들에게 조금만 더 정성을 쏟는 다면 내년이 지나면서 부터는 나름대로 힘이 생 길 것입니다.

결론.

위의 여러 가지를 감안해서 몇 가지 훈련 원칙을 생각했습니다.

원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있는 회원분들은

1. 일년간의 오비산행에 전부 참여를 목표로 한다.
 ( 그곳에서 암벽 또는 강도 높은 등반을 합니다. )

2. 재학생들의 동계, 하계 등반을 장기 훈련등반으로 잡고 참여를 한다.
 ( 선배라고 짐 적게 가져가는 것이 아니고 동등한 입장에서 조 구성을 함. )

3. 다가오는 겨울에는 재학생들에게 집중을 해 줘야 함으로 먼저 재학생 일정을 확립하고 그 일정에 맞춘다.

4. 그 외 일정이 없는 주에도 산행을 한다.

즉 , 매주 산행을 기본으로 한다는 말입니다.

***  산행 중에는 음주 등을 자제하고 운행 종료 후에 내려와서 한다.

***  아콩카구아 원정은 여행사 배제 합니다.

 대원들이 직접 항공표 끊고 계약하고 합니다.

그리고 등반이 아니고 여행팀은 준비부터 별개로 움직입니다.
에베레스트 지원단 같이...



Itinerary: Day 1 Arrival to Mendoza.
Arrival to Mendoza airport. Private transfer from airport to our Hotel. Check personal equipment. Dinner at night and discuss the Aconcagua climbing program.
 
Day 2 Mendoza - Penitentes.
Get the climbing permits during the morning. Transfer to Penitentes, place near "Puente del Inca" (Inca Bridge). Lodging in Hotel, Penitentes. Dinner.
 
Day 3 Entrance Park – Confluencia (Confluence).
After loading the mules, we will begin our approach to base camp in Plaza de Mulas, doing our first stop at camp "Confluence" (3,368m). Dinner into dinner tent.
 
Day 4 Confluencia - South Face - Confluencia.
Breakfast. Today our main objective is the acclimatization process. Hike until the imposing Aconcagua south face "Plaza Francia", 7 hour round trip. Back to Confluencia an dinner into dinner tent.
 
Day 5 Confluencia - Plaza de Mulas.
Breakfast. This it is a long trek through the upper section of the Horcones valley, until "Plaza de Mulas" base camp located to 4,200 meters above the sea level. Dinner into dinner tent.
 
Day 6 Acclimatization day.
We'll make smooth trek near to our base camp, visit the Horcones Glacier. Dinner into dinner tent.
 
Day 7 Carry load to camp Canada.
Breakfast. Today we will ascent until camp "Canada" (4,877 meters), carrying part of our equipment, food and fuel. Back to the base camp. Dinner into dinner tent.
 
Day 8 Plaza de Mulas - Camp Canada.
After breakfast we will climb until the Camp "Canada", that can be reached approximately in 4 to 5 hours. Camp set up and high altitude dinner.
 
Day 9 Camp Canada - Nido de Cóndores.
Early we will initiate our trek by a smooth slope towards to "Nido de Cóndores" camp at 5,365m. Camp set up and high altitude dinner.
 
Day 10 Carry load to camp Berlin.
Carry part of our equipment and food to "Berlin" camp. Back to "Nido de Cóndores" camp. High altitude dinner.
 
Day 11 Nido de Cóndores - Camp Berlin (5,950m.)
Early we will initiate our hike towards our last camp. There we'll rest and prepare our equipment, water and food for the summit day. Camp set up and high altitude dinner.
 
Day 12 Berlin - summit - Berlin.
Leaving early, we will initiate our ascent via normal route. The “Paso del Viento”  is our first psychological difficulty due the long traverse. Soon, the path continues toward the Canaleta, the most hard section to climb due the difficult loose rock section and for the high altitude. Once surpassed already we can count with the summit photo and a spectacular view of the South face of the Aconcagua.


Day 13 Berlin - Plaza de Mulas.
Down to Plaza de Mulas base camp. Dinner into a dinner tent.
 
Day 14 Plaza de Mulas - Puente del Inca.
Long trek to Puente del Inca. Hotel in Puente del Inca. Our gear will be transferred by mules. Dinner.


Day 15 Puente del Inca - Mendoza.
On the way to Mendoza we can stop in a beauty restaurant beside the Mendoza river, to relax and fun in a rafting trip after our expedition in Aconcagua. Late afternoon arrive to our Hotel in Mendoza.


Days 16-17 Extra days.
It is necessary to indicate that the expedition can take one, two or even three extra days waiting for better climatic conditions or if some client needs to reach a better acclimatization.
Day 18 Mendoza - Flight back.
Transfer to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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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ices include:
· Bilingual mountain Guide (Max. ratio guide - client, 1:3)
· All private land transportation, from airport
· Two nights hotel in Mendoza, four stars (breakfast included)
· Two nights hotel in Penitentes (breakfast included)
· One dinner in Penitentes
· Mules for common equipment (tents, stoves, pots, food, fuel, ..)
· Mules for personal gear (20 kg. max.) to base camp and return
· High quality Mountain tents for sleep
· Dinner tent at base camp
· Complete high altitude cooking gear with tables and chairs
· All meals during the expedition
· Radio communication
· Medical kits during the expedition
· Satellite phone during the expedition (US$ 6 a minute)
· Pulse and Oxygen daily monitored to check acclimatization.


Does not include:

· Flight to Santiago, Chile, or Mendoza, Argentina
· All personal climbing equipment
· Accident and rescue insurance
· Cash for extra expenses
· Extra meals in Santiago and Mendoza
· Extra days in hotels in case of premature arrival
· Aconcagua permit fee. Our guide will accmpany you to pay this fee at Aconcagua Park office in Mendoza. Cost from USD$ 250 to USD$ 450 apr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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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s:  Normal..  El Plomo-Aconcagua....Upper Valley(Guanacos)....Polish Glacier Traverse
Equipment List....Normal Route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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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巨滴한인석
2010-10-17 22:10
이상세후배의 좋은 의견에 감사를 드립니다.  집행부와 운영팀이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가장 좋은 방안을 제시하면 좋을 것 같군요.  위에 제시된 등반루트가 HAC에서 가려는 루트인지 아니면 한 예로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위의 제시된 일부내용들이 -여행사배제- 등이 결정이 된 것인지요?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집행부에서 좋은 계획표를 짜시길 바랍니다.  

가능하면 재학생들도 정이 아니라도 부로 참여를 시켜서 같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이름아이콘 89김진성
2010-10-18 15:03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이름아이콘 81정무교
2010-11-01 20:17
회원사진
정말 좋은 의견을 상세형이 제시해 주셨군요. 그동안 나름 산악회 활동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도 젊은 OB들의 "참가미흡"이었습니다.  마음에 맞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직접 참여해서 바꾸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상세형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나름 제가 산행을 이끌며 OB산행이 맂지 위주로 활성화될 수 있었던 것이 그 좋은 예 아닐까요?  아마 그렇게 된다면 많은 선배님들이 설래는 마음으로 다시 안전벨트, 핼멧, 암벽화를 다시 챙길 것 같습니다. 젊은 OB회원들의 적극 참여가 기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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