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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김종민
ㆍ작성일 2007-02-03 (토) 23:15
ㆍ추천: 0  ㆍ조회: 622      
ㆍIP:
Re..자랑스런 후배들
이름: 김종민
2007/1/31(수)

제목 : Re..자랑스런 후배들  

힘들고 어려운 등반을 한 석훈과 경렬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80년대와 90년대 많은 회원들이 등반을 하였으나 최근에 빙벽등반이 많은 기술적인 발전과
장비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등로주의 의 어려운 등반을 추구하는 후배들이 적어 걱정이
많았는데  드디어 그 뜻을 이어 가는 듯 하여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마치 가뭄에 단비 내리는 것 같습니다.
토왕폭을  대기조도 없이 단 둘이서 등반을 하는 것에 대하여 안전하게 등반할 것을 신신당부
하였는데 무사히 등반을 한것 같습니다.  30일 오후 늦게 통화하면서 토왕폭을 무사히
올랐으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는 내용의 통화중에 배터리가 다 되었는지 끊기고 말았지만
무사히 내려왔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며칠전 설악산에 가 보았는데 토왕골에 눈이 적어서 어프로치가 힘들었을 것이고 따뜻한
날씨로 상단에 물이 많이 흘러내렸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러 악조건을 뚫고 토왕폭에 오른
석훈 과 경렬의 토왕폭등반을  다시한번 축하하고 고생한 후배들에게 돌아오면
소주라도 한잔 사주어여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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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Re..토왕폭등반 홍석훈 2007-02-03 1067
30    Re..선배님들 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차경렬 2007-02-03 861
29    Re..자랑스런 후배들 김종민 2007-02-03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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