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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80이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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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3-05-04 (토) 2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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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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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12.xxx.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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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와 요세미테 의 잔상
지난해 2012년
5월 9일 부터 26일 까지
서로 시간이 되는 사람들이 어울렁 더울렁 어울려서
휘트를 등반하고 요세미테까지 차로 한바퀴 돌면서 요세미테에서 몇일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LA남쪽에 있는 타퀴 록 도 등반을 하고 왔었습니다.
올해 2013년
우리 산악회에서 JMT 를 일부 구간 종주 하는데 작년에 그곳에 계시는 선배 회원분들의 따뜻한 환대가 눈에 선해서,,,
등반은 살작 이야기만하고 ,,
반가운 만남을 정리해 봅니다.
LA에서 첫날 !
우리는 재학이네 집에서 여장을 풀고 현지에서 필요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저녁에는 가까운 곳에 살고있는 지인들이 찾아 왔습니다.
그런데
홍모 형과 종현이 형은 상당히 먼 거리 인데도 불구하시고
오늘 못보면 그동안 볼사이가 없다고 와인을 한박스 씩이나 준비하셔서 함께 오셨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하는 시간보다도 집으로 돌아가셔야 하는 시간이 훨씬 더 걸리는데도 즐겁다 하십니다.
따뜻한 환영 덕분에 휘트니에 무사이 안착을 하고 우리 특유의 등반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가능한 사전 정보를 적게 가지고 그곳에서의 등반을 시작합니다.
간혹 시행착오도 격지만 그것이 오히려 등반의 흥미와 집중력을 높여 줍니다.
등반은 미지의 세계로의 탐험 이라는 생각입니다.
각자의 컨디션과 등반력에 맞추어서
두세명씩 조를 자연 스럽게 나눕니다.
우측 봉우리의 릿지 등반을 합니다.
왼쪽 봉우리는 휘트니 입니다.
루트는 여러 방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을 이틀에 걸쳐서 조로 나누어서 오릅니다.
루트는 그냥 발길 가는데로 오릅니다.
정상에는
건물도 있고 정상을 오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방명록?이 철 궤짝속에 있습니다.
그리고 날씨 변화에 가장 안정적인 연필이 함께있습니다.
그렇지만 잘 안나와요,,
그래서 옛날생각하면서 침발라서 흔적을 남깁니다.
사랑은 함께 해요 !!!
한정된 시간에 일정정도 이상의 등반을 하려면 가장 걸림돌이 무게와의 전쟁입니다.
한 개인이 옮길수 있는 무게는 한정적입니다.
등반을 위한 장비도 최소한으로 축소를 하지만
가장많이 손을 보는것이 식량입니다.
최소한의 생존까지 염두에 둡니다.
상세 한테는 가장 고통스런 작업입니다.
그래도
무게는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모두들 그 어렵고 힘든것들을 공평하게 나눕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즐겁고 보람있는 산행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는 몇일간 이곳에 머물면서 여러가지의 릿지를 경험하고 하산길에 듭니다.
휘트니에서 요세미테 까지 오른쪽방향으로 우리는 여행을 합니다.
(비숍, 맴모스레이크,모노레이크,티오가패스,,,)
겨우내 통제 되었던 길들이 열렸습니다.
비록 캠핑장들은 아직 오픈이 안된곳들이 많아서 시행착오를 많이 격지만,,,
그또한 재미와 소중한 경험으로 생각하면서 즐겁게 이동들을 합니다.
요세미테에서 사일을 자면서 여기저기 마음껏 돌아 다닙니다.
하프돔에서는
오래전에 가슴 아팠던 상처를 다시 되새김합니다.
머지 않아서 흔적이 없어지겠지만 ,,,,
궤륜을 쌓아 봅니다.
요세미테를 다시 출발해서 아이들 와일드의 타퀴록으로 천 마일이 넘는 거리를 가이드가 없는데도 길을 안놓치고 하루만에 달립니다.
저녁에
홍모형과 종현이 형이 바리바리 먹을 것을 준비하셔서 달려오셨습니다.
덕분에 우리 모두의 입과 배는 호강을 합니다.
다음날은
학재와 재학이는 등반을 시키고 우리는 따땃한 양지와 시원한 그늘을 넘나들며 즐거운 시간을 즐깁니다.
LA에 와서는
또
환영 파티를 해주십니다.
뉴욕의 종팔이 형도 한수 거들어 주십니다.
(앞줄 우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박형기님, 정홍모님,백경훈님,이종현님,이상세, 사랑스런 구교진,유학재,이쁘고 귀여운 구교현 가족)
너무도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제가 올해는 못가지만 내년에는 가 뵐 수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ㅎ
사랑합니다 !!!
2013년의 JMT (죤 뮤어 트레일) 즐거운 산행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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