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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곽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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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03-28 (월) 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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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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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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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악회에도 봄이옵니다
드디어 우리산악회 정기산행에도 봄이왔습니다.
'59 손영길, '64 구인모, '64 임기송, '65 박 현, '68 곽민종, '69 이수철, '69 진정완,
'76 이태우, '72 정성보, '77 김진선, '78 한우섭, '80 최진우, 재학생부장'01 차경렬외3명
자~~ 어떻습니까? 괜찮치 않습니까? 무려 열두명이나 참가하였습니다.
아쉬웁다면 명색이 신입생환영산행인데, 신입생이 없었다는것이지만 이것이 어제오늘 벌어진
상황도아니고, 심기일전 지속적으로 신입생확보에 노력을해야한다는 의견의일치를 봤습니다.
이태우회장은 에베레스트 원정후에 대학측의 보답의차원과, 신입생확보의차원으로 사진전및,
장비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도봉동 할머니가게에는, 09시이전에 이미 여러명의 회원들이 나와있었습니다 늘하던얘기로
학교 가까이사는녀석이 지각많이하듯이, 일찍오신분들은 인천, 분당, 일산등 멀리서 오는회원들
이지요^^ 아무튼, 연이어 도착하는 회원님들과 09:30분경 산행를 시작하였습니다.
어쩐일인지 오늘은 등산객의수가 예전과달리 한산한느낌이다 하였드니 '진중개사' 왈 오늘이
부활절이요...아항 그러쿠만 기상대예보대로 날씨가 확풀려 산에오르며 웃옷들을 하나씩벋기
시작합니다 예전할머니가게에서 바라보이던능선으로 감기로 갈까?말까? 망서렸다는 '인모형'
토요산행으로 소백산눈산행 9시간하셨다는 '현이형'들을 위해 천천히 올라가다보니 '장의숙'
누님의 묘비가있는 넓은바위에도착 막걸리 한잔따르고 기념촬영 한컷씩 하구서...
주봉아래 옛날 캠프장에 도착하니 모든회원들은 그때그시절이 생각이 나는듯, 한마디씩 합니다
닭쌈하다 아래로 굴러떨어진일, 이틀야영동안 깡통줏어 밥해먹든일...주봉야영장은 정말로추억
서린 명당아님니까? 이미 주봉으로 올라간 재학생뒤를 쫒아 '진정완' 정성보' 김진선' 최진우'가
재학생들을 도우러떠나고 야영장에 남은회원들은 먼저식사를 하였습니다 '진정완'의 카랑카랑
한 목소리가 아래도 들림니다 '왼발을 끼고 오른발을 어쩌구 저쩌구...'
따닷한 날씨로 식후 슬슬졸림니다 잠깐 눈을붙이고나니, 사진촬영을위해 사진기를 두대나가져온
'이수철'이 내려오고 연이어 모두내려옵니다 하산길에 할머니가게에서 간단히 막걸리 마시고,
3/27 정기산행을 마무리하였는데, 오늘의산행중 암벽조이외 회원의산행이 조금 부실하였다고
생각되지만 모처럼 재학생들과 같이산행하는것에 비중을 두는것으로 생각해봅니다.
산행에 즐거움을 더해주시는 '손영길'형님, 오랜만에 오신'임기송'형님, 고맙고요...재학생들을
위해 주봉정상까지 올라간 '김진선' 수고했네요.
 최진우: 이크, 또 늦었네요. 회계보고합니다.
수입 110,000 (산행비)
지출 106,000
- 쇼핑 22,000 입장료 16,000 뒷풀이 68,000
잔액 4,000 -[03/28-15:53]-
정무교: 드디어 산악회의 봄이 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꼭 참석하고 싶은 산행이었는데 집안 가족모임차 양평을 1박2일로 다녀오느라 못 갔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뵙지요... -[03/28-16:42]-
김진선: ^^ 형, 술쟁인줄 알았더니, 글쟁이시네요... 전 그 담주 내내 죽는 줄 알았구먼요... ㅋㅋㅋ 자주 뵈니까,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04/08-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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