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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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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8-11-03 (월) 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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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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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1.xxx.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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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유경제구역(IFEZ) 개발 현장 방문 후기
11/1(토) 인천자유경제구역청 차장으로 계시는 '72 최현길 회원께서
산악회 회원을 초대하셔서 자유경제구역의 개발계획 설명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공사현장의 견학을 시켜주셨습니다.
당초 평일날로 계획되었다가 토요일로 급변경되었고, 비공식적인 견학이어서
많은 인원의 동원은 곤란하므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일부 회원께만 연락하여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참석자>
72 최현길 + 형수님
59 손영길, 59 이종만+친구분, 60 송규호, 64 구인모, 65 박현, 70 김시한, 70 이영수, 71 임재선, 72 최혜향,
74 김정원, 75 신영철, 87 석진호
먼저 멋진 기회를 주심에 최현길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점심식사로 푸짐하게 차려진 간장게장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장게장의 게살로 배 채워보기는 또 처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견학 일정은 11:30~16:30까지 5시간 정도 걸렸는데..
먼저 경제구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갯벌타워 21층의 홍보관에서
고운 목소리의 홍보요원을 통해
송도, 영종도, 청라지구의 개발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망대에서 주변의 실제 개발되어지고 있는 광경을 보며 다시 설명을 들은후
송도지역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현장으로 이동하여
인천대교의 관리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홍보관에 들러 인천대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배를 타고 인천대교 및 현재 매립되어 있는 개발구역의 외곽을 돌며
1시간 가량 견학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설명을 들어보면 인천자유경제구역 개발의 의미가 크다는 점에 전율이 느껴지더라고요
설명을 들은 내용을 정리해 보면....
- 송도신도시와 영종도, 청라지구를 잇는 3각축으로 경제자유구역을 형성하며 연면적 209.38㎢규모로
바다를 매립하여 개발하고 있으며
- 2020년까지 단계별로 개발되며 이곳에 주거, 상업, 물류, 레져, 의료, 교육 등 복합단지가 형성 예정이며
총 14조7천억이 투입될 예정(민간, 정부, 외국투자 유치 등으로 자금확보)
- 특히 자유경제구역내에는 세계 5위(규모, 길이)의 사장교(케이블로 교량을 지지하는 방식)인
인천대교가 건설중에 있는데, 바다위로 건설되는 교량길이만 12.34km에 달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서해대교가 7.3km 입니다.
- 인천대교는 영종도와 송도신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해상구간은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된다고 합니다.
- 인천자유경제구역 개발의 의의는 동북아지역의 물동량 선점 및 비즈니스 거점화를 통해 동북아지역의
중심지 선점을 위한 역사적인 개발사업의 일환이며,
- 2020년 쯤에는 아마도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이 몇층 더 올라가게 될것입니다.
- 대한민국을 거치지 않고서는 동북아의 진출입이 곤란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이러한 역사적인 개발사업을 최현길 형님께서 진두지휘하고 계신다고 생각하니
자부심이 절로 느껴집니다.
- 바라건데, 향후에 또 이런기회가 있기를 고대하며, 다시한번 좋은 기회를 주심에 감사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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