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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최진우
ㆍ작성일 2004-09-20 (월) 14:00
ㆍ추천: 0  ㆍ조회: 1124      
ㆍIP:
산행기2 "5산종주기-산악마라톤" (퍼옴)
참조바람.  
-------------------------------------------------------------------------
◎ 이름: 윤왕용 (wyyoon@wsa.co.kr)
◎ 2004/6/21(월)

5산종주 산악울트라마라톤대회  
훈련명 : 5산종주 산악울트라마라톤   (분류 : 울트라 달리기)  

시간 04:07 - 13:05:36
요약 불암-수락-사패-도봉-북한산에서 8시간 58분 36초 동안 67km 대회참가 훈련 실시
(페이스: 8'02"/km, 속도:7.46km/h, 착용 운동화: HBNature-SUB3)  

토요일 퇴근을 하고 강남 거래처 개업식에 들렀다가 저녁에 귀가를 하여 배낭을 챙겨놓고
작년 5산종주기록(10시간 43분)과 그동안 수차에 걸친 2산, 3산 연습주의 기록들을 감안하여
5산종주 목표시간을 8시간 58분으로 잡고 구간별 시간분배 손목띠를 만들어 놓고 11시에 잠자리에
든다.

태풍 디앤무 소식에 산행을 만류하는 아내의 잔소리와 평소 12시가 넘어 늦게 잠자는 버릇때문에
잠이 오지 않아 눈을 감고 5산을 구간별 시간을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몇번을 완주하다보니 어느새
잠이 들었고 새벽 1시 40분 핸드폰 알람소리에 잠이 깨어 살그머니 일어나 샤워를 하고 콜택시를
불러 화정 세이브존 앞에 약속시간보다 20분 빠른 2시 20분에 도착을 하니 아직 아무도 없다.

길 건너에 24시간 편의점이 있어 물을 사서 배낭속 물주머니를 채우고 불쑥 들어오는 스트롱맨님을
반갑게 만나 김밥을 사려고 이리저리 찾아 다니다가 약속시간이 되어 국사봉님과 볓빛달림이님을
만나 함께 택시를 타고 별빛달림이님이 가져오신 찹쌀떡을 먹으면서 중계동 10번 종점에 도착을
하니 3시 30분.

태풍으로 인한 호우주의보때문에 신청자의 절반정도인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분주히 출발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출발전 엄청난 폭우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날씨는 흐리지만 비가 오지 않으니 다행이다.

배번을 수령하여 긴팔 쿨맥스 상의 앞가슴에 달고 윈드브레이커자켓상의와 하의를 벗어 배낭에
쑤셔넣고 마음속으로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멋지게 해내리라 다짐을 하고 출발점인 청록
약수터로 이동.

손목에 8시간 58분 시간분배 손목띠를 찰까하다가 박생년님(불참), 남궁만영님등 산악마라톤
최고수들과 함께 달리면서 건방떠는 것 같아 배낭허리끈에 매달은 작은 보조주머니에 넣었다.

어둠이 짙게 깔린 청록 약수터 공터에 모여 대회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이끌어 오신 참돌고래님이
선두그룹을 이끌 9시간대 목표주자들을 불러 내니 약 10여명 정도이다.

대열 앞에 나가 인사와 박수를 받고 예정시간 보다 약간 늦은 4시 6분경 5산종주 산악울트라
마라톤을 위해 청록약수터를 출발.

오늘의 분명한 목표는 순위와 상관없이 9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것이고 여러차례의 연습주와
한달전 혼자서 3산(사-도-북)을 5시간 54분에 마치면서 8시간 58분에 대한 확실한 기대가 있었다.

어둠을 뚫고 작은 랜턴불빛에 의지하여 길게 일렬로 줄을 서서 약 100여명의 울트라전사들이 산을
오르고 있다.

습한 날씨로 벌써 땀이 많이 흐른다. 긴팔쿨맥스셔츠가 부담스럽다.

헬기장을 지나 불암산 정상을 향하면서 나무잎 사이로 하늘이 조금씩 열리면서 주변을 보니 검은
갈귀님은 벌써 혼자 뛰쳐나가 보이지 않고 쌍사님, 참돌고래님, 나, 울트라맨1님.....이 일렬로
줄을 서있다.
목표시간보다 19초 늦게 불암산 정상 태극기 옆에 올라서니 구름낀 하늘에 여명이 밝아온다.

선두그룹이 모두 올라 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려니(1'17") 길안내 봉사를 자청하신 80동우회의
강성민등반대장님이 빠른 속도로 올라 오시어 인사를 나누고 하산부터는 이곳이 나와바리이기에
코스를 훤히 알고 계시는 쌍사님이 사패산까지 앞장을 선다.

검은 갈귀님은 벌써 멀리 가신 듯하고 이곳에서부터 자연스레 써브3(2명는 2시간 45분대)주자
6명으로 구성된 선두그룹이 만들어진다.

산악마라톤 1인자 100회 울트라매니아1 남궁만영님(풀코스 48회/써브3 38회), 멀리 광양에서
올라오신 광양마라톤/100회 마라인 손종인님(풀코스 38회/써브3 28회), 의정부달리마 쌍사
임덕찬님, 일산호수마라톤 돌풍 김학룡님, 작년에도 끝까지 함께 달렸고 올해에도 수차례
연습주로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참돌고래님이 선두그룹의 페이스를 지휘한다.

내리막을 조금 빨리 달려 목표보다 1분이상이 빠르게 덕능고개(당고개)에 이르니 길안내 자원봉사를
하시는 샘물님이 소리쳐 반겨 주신다.

군부대 철조망길을 쉬지 않고 달려 빠른 페이스로 수락산에 오르니 목표시간 보다 5분이 빠르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정상에서 급수를 하고 참돌고래님이 주시는 가래떡 하나를 맛있게 먹고 그룹의
대열을 유지하며 빠르게 하산하면서 가차바위(홈통바위)에 이르러 가장 먼저 밧줄을 타고 내려가면서
뒷사람을 생각하여 일찍 밧줄을 놓았더니 보슬비에 젓은 바위가 미끄러워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아
달려내려가다 위험을 느껴 다행히 바위사이에 잔목군락이 보여 그곳으로 넘어졌더니 다치지는 않았다.

이후 기분좋은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빠르게 달려 동막골에 도착하니 목표시간 보다 2분 30초 정도
빠르다.


헬기장 : 28'33"/28'33"
불암산 : 11'46"/40'19"(목표 40'/40')
휴식 : 01'17"/41'37"
덕능고개 : 17'05"/58'42"(목표 20'/1:00')

수락산 : 46'21"/1:45'04"(50'/1:50')
휴식 : 03'54"/1:48'59"
동막골 : 38'31"/2:27'31"(40'/2:30')


적당히 뛰어서 회룡역앞 신호등에 대기하면서 신발속의 모래를 빼내느라 신발끈을 풀었는데 그
사이 신호가 바뀌어 신발끈을 급히 매고 저만치 앞서가는 일행들을 쫒아 열심히 달려가 범골
입구에서 합류한다.
쌍사님의 배려로 쌍사님 옆지기님이 집앞에서 시원한 미싯가루물을 주셔서 너무 고맙게 마시고
훼미리마트에서 500ml 물2통을 물주머니에 채우고 범골 능선을 올라 사패능선을 따라 사패산을
오르는데 먼저 치고 나갔던 검은갈귀님이 배가 아프다며 뒤로 물러나신다.

목표시간보다 약 1분 빠르게 제1C.P.인 사패산 정상에 오르니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자원봉사
나오신 호연지기님과 옆지기님이 우비를 입고 반갑게 맞아 주시고 호연지기 옆지기님이 참외와
사과를 깍아 놓으셔서 너무 맛있게 몇조각 먹고 다시 길을 재촉한다.

코스를 잘 알기에 사패정상 이후 마지막 종점까지 거의 대부분 구간을 제일 앞에서 선두그룹의
페이스를 이끌게 되었다.

사패능선길을 되돌아 나와 포대능선길로 들어 서며 지금까지 페이스를 주도해오신 참돌고래님이
페이스를 줄일 것을 주문하신다.
전날 저녁에도 근무때문에 밤 12시가 넘어 귀가를 하셨다니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참돌고래님은 9시간대를 염두에 두고있는 것 같은데 8시간대를 목표에 둔 나로서는 페이스가
조금 늦는 듯하다.

비가 부슬부슬내리고 신선대 쇠줄코스는 위험할 것 같아 우회로를 택했더니 시간은 더 걸리는
것 같고 자운봉에서 랩타임을 못 누르고 지나친다.

길이 잠시 헷갈려 멈칫하는 사이에 울트라 최고수 울트라맨이야1님이 치고 나간다.
이제는 대열이 흩어지는가보다는 생각에 돌풍님과 함께 빠르게 쫒아가는데 역시 산악마라톤
1인자답게 금새 꼬리를 감춘다.

잠시 후 뒤따라오는 일행들의 소리가 들려 함께 합류하여 8시간대는 포기하라는 참돌고래님의
말을 들으니 아쉽고 힘이 빠진다.

우이암매표소에 이르는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달려 내려오는데 신발에 왕모래가 많이 들어가서
발바닥이 무척아프고 무시하고 그냥 달렸더니 왼쪽 엄지발가락에 물집이 잡혔다.

도봉주능선 구간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우이암매표소에 이르니 목표보다 13분이상이
초과되었다.

우이동 입구 다리까지 달려 내려와(3'23") 식사준비가 안되어 있는 분식나라를 포기하고
통나무집으로 향하는데 먼저 앞서가던 울트라매니아1님이 보인다.

함께 통나무집으로 가서 신발을 벗고 왕모래를 털어내고 젖은 양말을 빨아 신고 시원한 물로
머리를 감고 육게장 한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물주머니를 빵빵하게 채우고 김밥 한줄씩을 사서
배낭에 넣고(21'45") 걸어가면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선두그룹 6명이 북한산을 향한다.

목표시간보다 약 9분정도 늦기에 8시간대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백운대까지 가보고 결정하자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고 출발을 한다.


사패산 : 1:06'35"/3:34'07"(목표 1:05'/3:35')
휴식 : 3'51"/3:37'59"
우이암 매표소 : 1:45'42"/5:23'41"
(목표 자운봉 45'/4:20', 우이암매표소 55'/5:15')
식당/식사 : 25'08"/5:48'49"(목표 25'/5:40')


평상시에는 도선사 주차장에 이르는 지루한 아스팔트길이 햇볕에 달구어져 뜨거운 열기때문에
무척 힘든 길이지만 다행히 보슬비가 내리는 날씨에 힘들이지 않고 마라인님과 쌍사님등과
대화를 나누면서 목표보다 약 5분 가까이 시간을 절약하여 목표시간보다 4분여가 늦은 시간에
올랐다.

하루재를 넘어 인수대피소까지 달리고 계속 앞장서서 한결같은 페이스로 인수봉을 옆으로 두고
백운산장으로 오르다가 하산하는 런클의 우나기님을 반갑게 만나 인사를 나누고 이온음료를
고맙게 받아 마시고 위문에 도착하니 호우주의보 덕택에 백운대 오르는 암릉길에 등산객들이
드문드문하다.
그래도 몇차례에 걸쳐 사람들을 피해 오르려니 릿지코스로 오를때보다도 시간이 절약되지는
않는다.

힘겹게 제2C.P.인 백운대에 선착을 하니 자원봉사를 하시는 라파엘리님과 보름달님이 바람이
몹시 불어 무척 추운데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아 주신다.
백운대 정상에서는 안개비로 사방의 절경을 전혀 볼 수 없으니 아쉽다.

위문을 거쳐 용암문에 이르는 바위길을 앞장서서 빠르게 내달아 가는데 길이 헷갈려 잠시
멈칫하는사이에 돌풍님이 앞서 나간다.
잠시 후 울트라매니아1님이 뛰쳐 나가 둘이서 앞서 달리고 대열은 흐트러지고 대동문까지의
산성길을 빠른 속도로 달려 따라 붙어 셋이서 함께 달린다.

대동문을 지나면서 다시 앞장서서 달릴 수 있는 곳은 달리고 대성문에 이르는 연속된 힘든
돌계단길들을 오르내린다.
마라인님과 쌍사님이 따라 붙고 대성문을 지나 참돌고래님이 컨디션을 회복하여 따라붙는
저력을 보여주신다.

드디어 대남문에 도착하니 보슬비에 많은 사람들이 성문 누각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자원봉사하시기로 한 80동우회분들이 안보인다.
호레이!를 외치다가 메아리가 없어서 배낭을 풀고 김밥을 먹으려하는데 성문아래에서 플랭
카드도 만들어 걸고 선물로 수건까지 주시니 고맙기 그지없다.

대남문 도착 시간이 목표시간보다 약 4분 40초 정도 빠르기에 8시간대 도착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서 "이제 다왔다! 1시간이면 된다! 8시간 58분에 들어갈 수 있으니 함께 손잡고 골인
하자!"를 제의하니 아무도 이의를 말하지 않는다.

꿀맛같은 김밥한줄을 맛있게 먹고 물도 한잔 마시고(08'31") 골인점을 향해 앞장서서 출발.

힘을 내어 칠성봉을 거뜬히 올라 의상능선으로 접어들었고 8시간대 골인을 하기 위해서는
의상봉부터 북한산초등학교까지 무섭게 달려야 17-18분이므로 8시간 40분까지는 도착을
해야한다.

안개비에 가려진 의상봉은 용혈봉, 용출봉등 몇개의 바위봉우리를 넘었는데도 보이지를
않아 애를 태우며 최선을 다해 용을 쓰지만 좀처럼 다가오지 않더니 갑자기 사공님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예정보다 약 1분 늦은 8시간 40분 59초에 제3C.P.인 의상봉에 올라서게
된다.

자원봉사하시는 사공님과 왔다돌쇠님과 인사도 제대로 못나누고 길을 재촉한다. 자원봉사
하시는 사공님에게 배번을 넘겨주기 위해서 배낭을 벗은 울트라매니아1님이 뒤에 남아있는
것도 모르고 그냥 달려 결국 그룹에서 탈락하였다.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일행들에게 뒤따라 올것을 주문하고 앞서서 내달리면서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북한산 초등학교 산책로가 있는 능선이 아니고 북한산성문쪽으로
산성을 따라 좁고 험한 길을 달리고 있다.

날씨가 화창하게 개이고 저 멀리 북한산초등학교가 보이는데 다른 길로 들어서 과연
시간내에 도착할 수 있을까를 걱정하며 더욱 빨리 달려 내려간다.
북한산성문에 도착하여 소리쳐 뒤따라올 것을 주문하고 포장도로를 그대로 달려내려간다.
이제 8분정도의 시간만 남았다.
북한산 매표소까지 2km가 넘을까? 안넘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km당 4분정도의 속도로 마지막 힘을내어 달려가는데 저 앞에 북한산
매표소가 보인다.
1km가 채 안되는 거리이다.

이제 해냈다는 기쁨이 밀려 오며 이어서 달려오는 쌍사님과 함께 북한산매표소를 지나며
뜨거운 악수를 나누니 이제 끝났다는 기쁨에 쌍사님은 바닥에 털썩 주저 앉고 이어서
달려 오는 참돌고래님과 마라인님과 함께 최종 종착지인 북한산 초등학교로 달려가
4명이 일렬로 줄을 맞추어 두손을 높이 들고 골인 세레머니를 펼친다.
바로 이어서 돌풍님이 골인하셔서 함께 8시간대 완주의 기쁨을 나눈다.

골인점 풍선까지 준비하고 사진서비스를 하시는 백호님과 기록계시를 하시는 자원
봉사자님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고 수도꼭지를 틀고 시원한 간이 샤워를 하고 나니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감에 더없이 행복하다.


백운매표소 : 25'23"/6:14'13"(목표 30'/6:10')
하루재 : 13'12"/6:27'25"
백운산장 : 15'29"/6:42'55"
위문 : 04'54"/6:47'49"
백운대 : 07'51"/6:55'41"(목표 40'/6:50')
용암문 : 20'34"/7:16'16"(목표 25'/7:15')
동장대 : 07'53"/7:24'10"
대동문 : 04'08"/7:28'19"
대성문 : 16'32"/7:44'51"
대남문 : 06'30"/7:51'21"(목표 40'/7:55')
휴식 : 08'31"/7:59'53"
의상봉 : 41'06"/8:40'59"(목표 45'/8:40')
북한산성문 : 11'56"/8:52'56"
북한산초등학교 : 05'40"/8:58'36"(목표 18'/8:58')


곽민종: 말로만듣던 "불수사도북"의 선수들의 기록을보니 벌어진입이 다물어지질
     않는데...산꾼들은 무박으로 20~24시간여를 운행하는것 같음.  -[09/20-14:27]-
98 김형철: 정말 대단합니다. --;  -[09/21-12:48]-
98 김형철: 정말 대단 하십니다.  --;  -[09/21-12:49]-
석진호: 형철아 감탄은 그만하고 이번주 토요일 8시까지 회룡역으로 와라  -[09/23-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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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훈련산행(10/17) 석진호 2004-10-14 511
49 회의록 양식 김종민 2004-10-11 1290
48 훈련산행(10월10일) 석진호 2004-10-11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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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훈련사진(선인봉 2004.10.03) 김종민 2004-10-09 770
45 코베아지원요청품목 및 수량 석진호 2004-10-08 677
44 정찰계획 석진호 2004-10-08 623
43 상표에 관련된 업체명입니다. 98 김형철 2004-10-07 1297
42 정찰 계획서 초안입니다. 98 김형철 2004-10-04 711
41 원정훈련산행(10월3일) 석진호 2004-09-30 648
40    훈련산행기 석진호 2004-10-04 810
39 비공식 훈련산행- 3산 종주 석진호 2004-09-23 917
38    Re.. 산행기록 최진우 2004-09-30 975
37 훈련사진(2004.09.19) [4] 김종민 2004-09-23 758
36 산행기3 "5산종주기" (퍼옴) 최진우 2004-09-20 1238
35 산행기2 "5산종주기-산악마라톤" (퍼옴) [4] 최진우 2004-09-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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