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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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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9-08-20 (목) 2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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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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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2.xxx.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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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동아실 산간학교 결과 보고
8/14(금) ~ 16(일) 동아실 산간학교 결과
2009년도 하계 동아실 산간학교도 여러 회원분들 덕택에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금년도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로 뚫리고, 국도도 개량공사가
완료되어 예전보다는 다소 좋아진듯 합니다.
그래도 인제.. 내린천.. 설악산..
너무 좋은곳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더군요.
참석자 : 총 26명
64 박용석, 69 진정완, 70 이영수, 김시한, 유문환, 이승구, 72 정동인, 76 서용근 + 1
77 김진선형수 + 김형기, 한인석, 78 윤종성형수 + 윤가람, 80 최진우 + 1, 이상세 + 방주연
82 성인석, 87 석진호 + 박은경 + 석우현, 김도영 + 허미영, 김정태, 김정우 + 1,
회비 : 가족 3만원, 개인 2만원
수입 : 회비 441,500원 본회지원 75,280원
지출 : 516,780원
금년도의 동아실에서는
쉴새없이 먹고, 마시며 즐기다 보니 3일이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금요일은 평일이고 해서 토,일 2일간만 시간이 허락되는 바람에
일요일 늦게까지들 계시다 헤어졌습니다.
짧은 일정이라 아쉬웠지만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로 재밋게 즐기셨었기를 바랍니다.
내년도에도 많은 꺼리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영화상영 : 맥킨리 원정등반대 30일간의 혹독한 자연과의 동침(58분)
관람하신 모든 분들께서 감동받으셔서 기립(?)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9월초에 CGV 영화관을 빌려 재 상영을 추진해야 될듯 합니다.
- 청와대 납품용 고급 국수면발 말아먹기
59 손영길 회원께서 제공해 주신 곰표 국수면발(비매품)을
잔치국수로도 해먹고, 비빔국수로도 해먹었습니다.
면빨이 끝내주더군요.(진호 생각)
- 여름의 보양음식 "닭백숙" 끓여먹기
가마솥 대신 동아실의 짭밥통에 푹 끓인 닭백숙을 1차로 밥 말아먹고
2차로 고기는 도시락 싸서 참가자 모두 냇가 상류로 올라가서
물에 몸 담그고 소주와 함께 아작을 내고 왔습니다.
- 김진선 형수께서 준비해오신 닭도리탕과 오징어 볶음
바쁘신 중에도 손수 한아름 양념에 재워오신 형수님께 감사말씀드립니다.
얼큰 닭도리탕과 오징어 볶음 재우는 법을 누군가에게 빨리 전수하시지 않으면
그 맛 때문에 매번 준비하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제 책임이 아닙니다. 요리 솜씨 빼어난 형수님 책임입니다.
- 찜통에 찐 오징어 순대와 소주 한잔
이영수, 김시한 회원께서 동아실로 오시면서 잡아오신(?) 산 오징어를
찜통에 쪄서 오징어 순대를 해 먹었습니다. 맛은 굳이 말 할 필요가 있을까요?
- 동아실 아래쪽에 10 X 7(m)규모의 천연 암반 풀장이 있음, 수심은 1.2m
어린아들 위주로 다녀왔습니다. 대장 김도영
- 24시간 풀 가동되는 모닥불 쬐기
토요일 점심이후에 도착한 통나무를 마당 구석에 재워놓고
아낌없이 태우다 왔습니다.
통나무를 싣고 온 트럭기사님께서
트럭에 산더미처럼 쌓인 통나무를 순식간에 땅 바닥에 일사분란하게
꽂아버리듯 하차시키는 진기 명기를 보여주셨습니다.
(알림방 동영상 참조-성인석 회원 올린글)
- 통기타 반주의 생음악 들으며 모닥불 쬐며 와인 마시기
이영수, 김문환 회원의 우크렐라 반주에 또 뻑이 가고 말았습니다.
이영수 회원의 "서시..." 말이 필요없슴다.
알림방 동영상 참고 하십시요. - 성인석 회원 올린글
- 참숯에 고기 궈 먹기
이건 뭐랄까... 음~ 디폴트라고나 할까..
요번 참숯은 오리지널인지 모양도 이쁘고, 허영만의 식객 만화에 나오는 참숯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삼겹살, 목살은 단가가 1.5배 더 비싼 고급 돼지고기를 사 와서인지
아주 고소했습니다.
이젠 디폴트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이번 동아실에서 해 냈습니다.
- 산악자전거길로 산행(1~2시간 소요)
일요일 아침 희망자들에 한해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정도로 즐겼습니다.
- 그리고 등 등
어.. 어.. 이러다 보니 일요일 저녁이 돼 버렸지 뭡니까요..
아쉬지만 어쩔수 없어서 그만 헤어져 집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내년에 또 만나면 되지요. 뭐~~~~~~ 에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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