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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노산
ㆍ작성자: 84양기섭	ㆍ작성일: 2013-01-02 17:39	ㆍ조회: 891
ㆍ추천: 0

어디 : 중국 산동성 칭따오시 라오산(1120m)
언제 : 2012년 11월 24일~26일(토, 일, 월, 2박 3일)
누구랑 : '80 이상세, 상세형 형수('85 방주연), '83 이명근, '84 양기섭, '88 우경신
무엇을 : 라오산 등반과 칭따오시 관광

한달전부터 비밀리에 추진해온 칭따오 라오산 등반.
가까와서 짧은시간, 저렴한 금액에 등반이 가능한 곳.
라오산은 1120m로 높지는 않으나 설악산 같이 바닷가에 솟아서 고도는 생각보다 높게 느껴짐.

중국출장중 성도에서 북경, 다시 칭따오로 이동하여 1박후 아침비행기로 도착하는 일행과 접선....
호텔에서 짐정리후 바로 라오산으로 이동.
이동은 칭따오의 지인이 회사차로 안내를 해주어서 편안했슴.

라오산 매표소---원래는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간다고 함.

셔틀버스 내려서 케이블카 타는곳

계단으로 쭉 오르는 등산로...
바닷가에서 차나무가 재배되고 관광목적(?)의 유럽풍 주택들...그리고 바다
바다는 우리 서해(황해)이나 우리 동해같이 깨끗함.

꽤 올라왔슴.
바로 바닷가의 봉우리여서 고도가 느껴집니다.

저 양반은 누구지???
이곳부터는 등산로가 없어서 길을 만들면서 등반.

여기까지는 길이 있어서 좋았슴

이름모를 봉우리의 꼭대기....

하산이 끝나는 곳까지는 길이없어 약 2시간정도 부시를 뚷고 하산

50여개의 코스개척도 가능할 것 같은 거대한 바위봉우리 하단.

부시길, 계곡길로 하산 2시간...

하산후 만나는 아름다운 차밭

'88 우경신

'80 이상세, '84 양기섭

둘째날은 다른코스로.....

천년된 은행나무도 보고...

둘째날 오후와 셋째날은 칭따오 시내관광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이나 사진이 없네요.
상세형 카메라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가까와서 시간과 비용에 작은 투자로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 다른 등산및 관광지도 많다고 합니다.
담에 기회 만들어서 같이 한번 오르시지요....

84양기섭 2013-01-02 17:40	원본 사진은 역시 상세형의 거기에....

81정무교 2013-01-02 19:20	이야 청도를 다녀 갔구나. 나도 28~30일까지 청도 출장이 있었는데.... 미리 연락 했으면 함 일정 맞추어 볼껄....매번 청도 갈 때마다 '아 저기 암벽하면 죽이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바위들이 천지에 깔렸음. 대략 인수봉의 코스와 같은 길을 한 10,000개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82-성인석 2013-01-05 12:56	중국을 마치 동네 뒷산 다녀오듯이 ... 대단한 분들입니다. 나도 가고싶다.^^

세모씨상세 2013-01-07 09:36	이것은 나보고 어서 여행기 써서 올리라는 심한 압박 ???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지난 일기써야 하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