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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스두(十渡)
ㆍ작성자: 84양기섭	ㆍ작성일: 2013-04-12 17:27	ㆍ조회: 708
ㆍ추천: 0

중국 북경 출장중에 틈내어 스두(十渡)풍경구에 다녀왔습니다.
스두는 북경의 중심 천안문에서 서남쪽으로 100 여km 떨어진 곳으로 차로는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몽골부터 하북, 하남, 산서성으로 이러지는 태항산맥의 일부분으로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협곡지형입니다.
따라서 북경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우고 유네스코 지질자원에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강을 따라 이두(一渡)에서 스빠두(十八渡)까지 상류로 이어지며 대표적인 곳의 지명을 불러 스두풍경구라고 합니다.
그 끝쪽에는 바이리샤(百里峽)라는 거대한 협곡이 있는데 작년 여름의 대홍수로 다리와 길이 끊겨서 가지 못했습니다.

스두 관광지 초입입니다.

강을 따라 거대한 협곡이 형성되었으며 지난 여름의 대홍수로 아직도 복구작업중 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등산하면 빨간깃발이 있는 봉우리로 올라갑니다.

빨간 깃발이 있는 봉우리에 올랐습니다. 해발 586m...

봉우리가 곰머리같이 생겼습니다.

강과 산이 어우러진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여기서 더 가면(북경에서 고속열차로 3시간) 태항산이 나오는데 바로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하는 곳입니다.
다음에 틈내어 갈 곳입니다.

81정무교 2013-04-14 01:30	좋은 곳을 다녀 왔구나. 북경에서 언제 함 시간 만들어 봐야겠다. 땟목도 타네....

82-성인석 2013-04-16 14:53	멋진 풍광을 구경시켜 주어 땡큐?@@... 여유를 찾아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다음 태항산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