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서희 |
1/1 |
♀ |
|
성범윤 |
12/5 |
♂ |
|
MInKIm |
7/24 |
♂ |
 |
시원 |
6/20 |
♀ |
|
윤동훈 |
3/27 |
♂ |
전체방문 : 2,430,368
오늘방문 : 3045
어제방문 : 2964
전체글등록 : 10,821
오늘글등록 : 0
전체답변글 : 632
댓글및쪽글 : 5458
|
| ㆍ작성자 |
정무교
|
| ㆍ작성일 |
2006-04-10 (월) 00:49 |
|
ㆍ추천: 0 ㆍ조회: 1172  
|
|
|
ㆍIP: |
|
|
AGAIN 인수봉 고독의 길
토요일, 황사경보까지 발령될 정도로 심한 황사가 밤부터 잦아진다는 소식에 다행함을 느끼며, 새벽같이 길을 나섰다.
지하철에서 용근형, 진우형, 형수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이런저런 이야기속에 어느새 그린파크앞.
오늘 산행참가자는 손영길(59), 박현(65), 박현택(69), 이수철(69), 김시한(70), 이영수(70), 정성보(72), 이태우(76)+1, 서용근(76)+1, 한우섭(78), 최진우(80)+1, 정무교(81)+1, 이일원(81), 성인석(82), 최승환(95)과 특별회원 이승구 형까지 모두 20명.
대수술후 처음 산에 오신 수철형. 다시 같이 산에 다닐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팀을 진달래 능선으로 향하는 도보산행팀을 손영길, 이수철, 이태우 회장님과 형수님, 서용근과 형수님, 진우형 형수님, 집사람 등 8명, 고독의 길 암벽등반팀은 박현, 박현택, 김시한, 이영수, 정성보, 한우섭, 최진우, 정무교, 이일원, 성인석, 최승환. 이승구 등 12명으로 구분했다.
이태우 회장님은 헬맷 등 암벽장비를 다 챙겨 오셨는데 형수님이 안스러워 장비를 시한형에게 넘기고 도보산행팀으로 합류하신다.
평소 택시타고 오르던 길을 오늘은 차를 가져오신 영수형 덕에 3회 운행으로 편안히 도선사 주차장까지 올랐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주차장이 없어 우이동에 내려놓고 택시를 타고 올라오셨으니...
부지런히 올라 10:40경 고독의 길 출발점에 도착하니 음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과연 오늘 중에 올라갈까 싶다.
그래도 일단 장비부터 챙기고 습관처럼 톱자일을 멘다. 아직도 2주전 K크랙의 손등상처가 다 아물지도 않았는데 톱자일을 양보를 못하니 이것도 병 아닐까?
기다리는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 세컨을 동기인 일원에게 맡기고 일단 톱부터 오르기로 했다. 예의는 아니지만 순서를 전부 기다려 오르려면 오늘중엔 정상가기 글렀으니 앞팀에 양해를 구하고서라도 가야 하질 않겠는가?
일단 12명이나 되니 톱이 오르면 세컨인 일원이 2개의 로프를 갖고 올라 2명이서 각각 후등자를 올라는 메커니즘으로 거의 동시에 두 명이 오르는 방식에 일부는 연등하는 방식을 적용하니 등반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었다.
오늘 산에 오랜만에 오셔서 암벽하시는 분이 현택형, 시한형, 영수형과 승구형. 95학번 승환이야 톱은 아니더라도 바위한 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어려울 일 없을 테고...
생각보다 모두들 너무 가볍게 오르신다. 사실 현택형을 가장 걱정했는데 역시, 보스톤까지 가서 뛰는 마라톤으로 다져진 체력이라 너무 너무 가볍게 오르시는 모습이 앞으로는 거의 모든 산행에서 뵐 수 있을 듯 싶다.
3피치까지 오르고 동굴을 지나려니 아직도 바위틈에는 녹지않은 얼음이 보인다.
동굴을 지나고 부터는 몇팀들이 점심식사를 하느라 빠져 혼잡한 시장통같은 분위기에서 벗어나 우리팀끼리 즐기며 오를 수 있는 분위기가 된다.
거기부터는 현택형이 세컨을 맡게 되었는데 TCU 같은 장비사용도 익숙하시고, 몸도 가벼우셔서 그 다음 오르는 승구형, 영수형과 함께 즐겁게 사진찍으며 등반을 하다보니 어느덧 귀바위 아래 영자크랙이다.
근데 오늘따라 그 놈의 크랙은 왜 또 구멍이 그렇게 작아 보이는지?
그렇더라도 어쩌랴? 뒷사람 밀렸으니 빨리 오를 수 밖에.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1년전인 4. 11일에도 이 자리에서 권기열 등산학교 팀을 만났는데 오늘도 또 그자리에서 그 팀을 만났다.
작년엔 우리가 장비도 부족하고 해서 어디라고 밝히지도 못했는데 오늘은 당당히 밝히고, 그 때 그 등반기가 마운틴지 4월호에 실렸다는 이야기까지 했다.
현택형, 영수형, 승구형, 시한형까지 올리고 위로 가니 현택형은 벌써 정상으로 가신 모양이다.
간단히 기름바위 짠 슬랩을 올라 12명 모두가 정상에 도착하니 오후 2:40. 아주 좋은 시간에 정상에 도착했다.
도보산행팀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위문근처에 있다. 서로 손을 흔들어 위치를 확인하고 점심식사를 한다. 정말 오랜만에 느긋하게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인수C 쪽으로 하강하려다 서면 하강코스를 보니 그 많던 사람들이 모두 하강 해 별로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하강코스를 바꾸기로 했다. 요즈음엔 60m 로프 2동으로 한 번에 바닥까지 하강하게 되니 정체시간도 굉장히 줄어들었다.
우린 60m 로프가 한 동밖에 없어 별 수 없이 두번에 나누어 하강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무전기가 있어 소리치지 않고 바닥과 정상이 의사소통 할 수 있으니 그 건 또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도보산행팀은 백운대슬랩에서 훈련등반을 하는 재학생들을 만나 무전기 1대를 주고, 백운산장에 자리를 잡고 두부김치에 막걸리를 드시고 계시단다.
12명 모두 하강을 마치니 오후 4:20. 바로 인수산장쪽으로 하산해 재학생들, 도보산행팀과 만났다. 그런데 용근형 형수님을 비롯해 여성 가족들이 영 분위기 썰렁하다. 뭔 일 있었나?
일단 재학생까지 합류하니 모두 27명에 한국산악회 등산학교에서 온 상세형까지 합류하니 28명 대식구가 되었다.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한 장 찍고 하산, 뚜레박 호프에서 산행 뒷풀이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통닭에 생맥주를 기본으로 현택형님이 하루종일 배낭에 메고 인수봉 정상을 다녀온 안동소주, 인석이의 죽엽청주에 영길형의 시바스리갈 까지 순회했다.
게다가 4월 생일자중 본인의 참석으로 진우형이 생일 케익을 사와 우리팀은 물론 옆자리의 두 팀까지도 영수형의 우크랠레 반주에 맞춘 생일축하노래 속에 지금까지의 수 많은(?) 생일중에 가작 기억에 남을 멋진 생일축하 파티가 있었다.
산악회 열심히 나오니 이런 즐겁고 유쾌한 생일잔치도 하게 되어 더 없이 행복하다. 챙겨준 사무국장님과 여러 선, 후배님들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59학번부터 06학번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이렇게 즐겁게 술 한잔을 나누며, 또 유쾌하게 캠프송을 부를 수 있는 모임이 우리 한양대학교 산악회 말고 또 있을까?
총 7명의 새내기 신입생들 중 4명이 참석했었는데 그들이 모두 10년후, 20년후, 30년후에 이런 자리에서 그 햇수만큼의 후배 새내기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지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또 오랜만에 산행에 참석하셔서 즐겁게 인수봉을 오른 것만으로는 부족(?)하셔서 적지않은 산행뒷풀이 비용까지 계산하신 현택형님에게도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인수봉 암벽등반팀의 산행기는 여기에서 그치고, 이어서 만개한 진달래와 같이 산행한 도보산행팀의 산행기가 몹시 궁금한데 여기 올려주시지요?
2006. 4. 9 정무교(81)
 이승구: 오랜만에 즐거운 산행 및 암벽 등반이었읍니다. 앞으로 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겠읍니다. -[04/10-10:54]-
최진우: [회계보고]수입 150,000 지출 118,600 잔액 31,400 산행구좌 송금완료.
(지출내역 쇼핑 24,200 족발 20,000 입장료 19명*1,600=30,400 백운산장 19,000 케익 25,000) -[04/10-12:43]-
김진선: 즐겁고 의미있는 산행인데 빠져서 유감입니다. 토요일날 일을 마쳤어야 했는데, 그놈의 PC가 고장이 나서 용산을 뛰어다니다 그만... ㅠㅠ 현이형과 수철형의 재활등반(?)에 박수를 보냅니다. -[04/10-13:54]-
곽민종: 와~~~대식구가 모여 즐겁고 알찬 산행을하였군요...집안일 때문에 동행을못해 아쉽습니다 다음번산행에 꼭참석하겠습니다 -[04/10-16:08]-
박현: "진선"씨 얼굴 좀 봅시다!!! -[04/10-20:05]-
한인석: 산악회 산행이 더욱 더 활성화가 되는 것 같군요. 산악회의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5구룹 후배들에게 화이팅. -[04/18-03:26]-
peshta: <a href=http://www.freewebs.com/dirtcheap1/>airline tickets</a>
<a href=http://www.freewebs.com/dirtcheap1/cheap-airline-tickets.html>cheap airline tickets</a>
<a href=http://www.freewebs.com/dirtcheap1/airline-discount-tickets.html>airline discount tickets</a>
<a href=http://www.freewebs.com/dirtcheap1/discount-airline-tickets.html>discount airline tickets</a>
<a href=http://www.freewebs.com/dirtcheap1/malaysia-airline-tickets.html>malaysia airline tickets</a>
<a href=http://www.freewebs.com/dirtcheap1/first-class-dirt-cheap-airline-tickets.html>first class dirt cheap airline tickets</a>
<a href=http://www.freewebs.com/dirtcheap1/first-class-bid-on-airline-tickets.html>first class bid on airline tickets</a>
<a href=http://www.freewebs.com/dirtcheap1/first-class-search-cheap-airfares---airline-tickets-travel.html>first class search cheap airfares - airline tickets travel</a>
<a href=http://www.freewebs.com/dirtcheap1/first -[08/16-16:15]-
flooring: <a href=http://bambooflooring.free-site-host.com/vinylflooring/>vinyl flooring</a>
<a href=http://bambooflooring.free-site-host.com/vinylflooring/armstrong-vinyl-flooring.html>armstrong vinyl flooring</a>
<a href=http://bambooflooring.free-site-host.com/vinylflooring/vinyl-plank-flooring.html>vinyl plank flooring</a>
<a href=http://bambooflooring.free-site-host.com/vinylflooring/sheet-vinyl-flooring.html>sheet vinyl flooring</a>
<a href=http://bambooflooring.free-site-host.com/vinylflooring/vinyl-tile-flooring.html>vinyl tile flooring</a>
<a href=http://bambooflooring.free-site-host.com/vinylflooring/discount-vinyl-flooring.html>discount vinyl flooring</a>
<a href=http://bambooflooring.free-site-host.com/vinylflooring/vinyl-sheet-flooring.html>vinyl sheet flooring</a>
<a href=http://bambooflooring.free-site-host.com/vinylflooring/installing-vinyl-flooring.html>installing vinyl flooring</a>
<a href=http://bambooflooring.fre -[08/17-15:49]-
|
30
|
|
공지사항
HAC 알림방
사무국
87김도영
67백경훈
82-성인석
80이상세
89김종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