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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성인석
ㆍ작성일 2005-09-24 (토) 18:31
ㆍ추천: 0  ㆍ조회: 449      
ㆍIP:
2005-07 캐나다소식
2005/7/16(토)

캐나다 토론토에서 소식 전합니다.  

토론토에 있는 강흥대를 만나고 왔습니다. 물론 치열하게 살고는 있지만 이제는 집사람과 같이 골프도 치고 조금씩은 나아지는 생활을 하며 오손도손 잘 살고 있었습니다. 오는 겨울에는 흥대군이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고 그때 들어오면 직접 인사드릴 것입니다. 현재 흥대는 알루미늄관련 무역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제수씨는 Flowerist로 직접 꽃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입니다. 들은 이야기로는 발렌타인데이나 mother day등에는 캐나다 사람들이 꽃을 선물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기에 일주일동안 하루에 2시간이상 잠을 잘수없을 정도로 바쁘답니다. 물론 남이 잘되면 따라하는 것이 한국사람의 유명한 단점이기에 점점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 큰 어려움이랍니다.
집은 전에 살던 집에서 이사를 하였고 1층에 초원과함께 연결된 멋진  곳에서 바베큐 그릴과 함께 때때로 멋진 파티를 하고는 한답니다. 하시만 항상 한국을 생각하고 산악부를 생각하며 그 잘마시던 술은 마실 술친구가 없어서 물만 마시고 있는 흥대군이기에 종종 지인들께서는 안부인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학연수겸 놀러간 희자매(희경&희은)도 토론토에 잘 적응하며 살고있고 포동포동하게 살이 올라있는 것을 보면 마냥 즐거운 모양입니다. 두번에 걸쳐 식사와 음주를 같이 하였습니다.

디카를 나두고 출장간 관계로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습니다.

82 성인석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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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교: 외국에서 열심히 적응하며 산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것을 외국이민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만 역시 산에서 얻은 적극성과 도전정신으로는 못 넘을 벽이 없지요....   희자매가 토론토에 가서 흥대와 식사도 했다는 글은 보았는데 거기도 역시 재미있게 보내고 있군요.....  흥대 겨울에 오면 산에 한번 갈라나?  -[07/1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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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HAC 선후배의 끈끈한 情은 지구촌 어느곳이라도 이어지고 있군요. 한때 대학산악연맹을 휘젓고(?) 다녔던 막강 85학번이었는데.. 또다른 인생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는 흥대에게 격려를 보낸다. 흥대, 캐나다지부 모두 화이팅!              -[07/18-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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