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는 632m이다. 북한산(北漢山 )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3년 冠岳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정부 과천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잡고 있다. 주봉(主峰)은 연주대(戀主臺)이고, 산정의 영주대(靈珠臺)는 세조(世祖)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산중에는 연주암(戀主庵:경기기념물 20)·자왕암(慈王庵)·불성사(佛成寺)·삼막사(三幕寺)·관음사(觀音寺) 등의 산사(山寺)와 과천향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삼막사는 원효·의상 등의 고승들이 수도하였다고 한다. 산정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지금

영등포구 양남동에 冠岳 고등학교가 있다.

왜?

관악산 근처도 아닌 그곳에 한자도 같은 관악고등학교가 있을까 ?

그 이름은 누구의 작품이었을까 ?

상세가 고등학교에 갈 때에도 서울에 고등학교는 많지가 않았었다.

공립보다는 사립학교가 더 많았던 그때에 고등학교라고 배정 받은 곳이 관악고등학교였다. 그러나 중학교도 걸어서 40분 거리에 있었던 유한 중학교를 다녔던 나는 생전 영등포도 가 본 적이 기억에 없었다.

처음

학교를 찾아가던 그날은 악몽 이었다.

서울의 끝자락인 궁동의 집에서 버스 타는 곳 까지 25분 정도를 걸어가서 버스를 타고 영등포 역까지 간다. 그리고 십여 분을 걸어가서 화곡동 방향의 버스를 타고(지금의 목동 지역은 그때에 논과 밭이 있었슴) 네 정거장 정도를 가면 오목교를 건너기전에 관악고등학교가 있었다.

문제는 영등포 역에서 갈아탈 버스가 다니는 곳 까지 찾아가기 ,,,

영등포 역 앞에는 함정이 많았었다.

산 넘고 바다 건너서가 아니고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십분 거리를 한 시간 넘게 헤멘 끝에 간신히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갈 수 있었다.

속으로는 아 ~ 어찌 고등학교나 제대로 졸업할 수 있을 까 ???

학교에 갔더니 또한 비슷한 이야기 거리가 있었다.

70년대 후반에 서울에는 남자 공립학교가 9개가 있었다.

서울 , 경기, 경복,,,, 관악고등학교,,,,

매년 연초가 되면 대통령의 연두교서가 라듸오로 흘러나오고 무슨 합격자 발표하듯이 공립학교의 선생님 전근 발표가 있었다.

3년인가 가 지나면 다른 공립학교로 전근을 가야했던 선생님들은 재방송이 없는 관계로 듣기 시간 엄수를 위해서 엄청 공을 들여서 그 방송을 듣고 앞으로 몇 년간 생활을 해야 하는 학교로 새롭게 출근을 해야 하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서울, 경기, 경복, 용산 등등의 고등학교로 전근을 명 받은 선생님들은 문제가 없었다. 특히 우리보다 일년 먼저 생긴 신생고등학교 였던 여의도 고등학교 까지~~~

관악 고등학교로 전근 발령을 받은 선생님들은

“冠岳 고등학교가 어디에 있지 ?

아 ! 冠岳 고등학교니까,,, 冠岳山,,, 최근에 이사 간 서울 대학교 근처로 구나 !“ 라고

생각을 하시고는

첫 출근 하던 날 서울 대학교 앞으로 가셨단다.

그렇지만 그 근처에는 어디에도 冠岳 고등학교가 없다 !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冠岳이라는 학교 이름 때문에 에피소드가 많다.

그래서 관악산을 생각하고 갈때에는 이러한 생각들이 꼭 난다.

과천 청사역은 생각보다 깊다.

오늘의 출연진이  모이자  우리는 출발을 한다.

자!

어느  노선을  타볼까 ?

산의 상단부에는  눈과  얼음이  많을 것같다.

출발한지  약  이십여분이  흐른다.

수요팀 제주도  산행건으로  바쁘신  68' 곽  대장님 !

미쿡에서  오랜만에  한쿡 나들이  오신 59' 정재철 님

산악회의 마당발이신 59' 손영길  님

오랜  시간동안  산악회 사랑이 깊으신 60' 송규호  님

게스트이지만  송규호님의  오랜 벗이시며 건축학과  동료시고

2005 에베레스트 원정시에도 지원해 주셨던  김조광 님

산악회의 보배,,  보물  68' 곽민종  님

이쁜 넘   83' 이명근 군
귀여운  넘 84' 양기섭  군

그리고  

괴상한 넘 상세 ! 

 모두  아홉명이다

온다던 덩치는 더  크지만 작은 진성인 고장나서 수리중  !!!

전날  가래비  빙벽등반  갔던  아그들은  아적  오는 중 !

첫  휴식을 취한다.
땀이  나기전에 식히기  ㅎㅎㅎ !

그  틈새에

양기섭  군은  커피  배달에 열중하고,,,

  칠부  능선  즈음에  이르자

눈이 상당히  많다.

모두들  무기를  장착한다. !

공전의  히트중인  체인  아이젠 !

  귀여운  기섭군은 밀착  경호중 !

  현이  형은 선발  !
 

엉아는  릿지  파 !
 

  오늘의  게스트 이신 !

       김  조  광  님

  송규호 님 !

  연원이

신라시대까지  올라가는 연주대  까지  자 ~ 알  올라 왔습니다.

그  오래전에  저  까지  올라가서  암자를  지었다는 것에  그저 감탄  스러울  뿐입니다.

샐카   !
 

관악산은  

이름하여  뼈다구  산

가파르고  험  하기도  하지만,,,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부는  산입니다.

정상부  능선은  온통  하얗고 

바람도  많이  붑니다.
 

사진  촬영  중 인  양기섭  군을  포함한 오늘의  출연진  입니다. 

오르는 동안  조금  부족했던   영길  큰  엉아  께서

강력히?  주장  하시어서 

그중  강력한  코스로  하산  중입니다.

한 

여섯번  정도

줄  잡고  내려오기  

흐ㅡ흐흫
 

어렵고  힘든  구간이 끝났습니다!

자 ~~~ 

귤  드시고  힘내세요  !
 

  이제는

귤도  다   나눠  드리고

아 ~~

하중  다  뺏다 !
홀가분한  표정인 ~~~ 
귀여운  기섭!
 

  =   기섭아 수고했다!    이거나    먹어라  !!!

---   수고는 뭐 ~~~  기본이지  ㅎㅎㅎ

(톰과  제리의 사이와  동급인  명근과  기섭 !)
 

산행  후에 

찾아간

뽈다구   집

엉아들이  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