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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세모씨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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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2-01-26 (목) 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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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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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61.xxx.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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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우리의 커다란 관심사 였으며
"함께하고 함께 함으로서 함께 행복한 원정대" 의 마지막 행보인 남미의 아콩카구아 원정을 무사히 마치고 어제 저녁에 인천공항을 통해서 입국함에
아르헨티나로 떠났던 대원들의 등반 후 아콩카구아를 떠나며 찍었던 개인 사진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64' 문종팔 단장님 !!!
미국을 출발하시기 전에
주치의님께서 오천미터 이상은 절대 오르지 마시고 자제하시라고 하셨답니다.
하지만
어린 재학생들을 염려하시고 사랑하시는 마음에
캠프2 (오천 오백 오십미터)를 세번이나 오르 내리시면서 우리 모두를 격려하시고 염려해 주셨습니다.
어린 후배들에게는 산에 대한 단장님의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주셨습니다. !!!
오랜 산 벗 유학재
한국 산악회 보다는 인모 형과의 인연으로 우리에게도 오래 전부터 깊은 교감을 이루어 왔던 학재 君
저와 재문이가 재학생들에게 묶여있는동안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여러 역할을 맡아주고 함께 좋은 산행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번의 아콩카구아는 연일 이어지는 많은 눈으로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무거운 캐논 카메라를 정상까지 낑낑메고 가지고 올라가서 잘찍고,,,
이번에 좋은 사진이 많습니다.
기대가 큽니다요 ㅎㅎㅎ
재학생 대장 07' 이재문
중간에 아무도 없고 동계경험이 전무한 일학년생들이 셋이나 되어서 염려한 바가 많이 있었습니다만
그 어려운 문제들을 적극성과 슬기로움으로 잘 대처를 했습니다.
언어소통의 문제가 있는 스페인어 권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의 실제 상황,,
중간 대리인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의 이동, 숙박, 여러가지 예약, 실행, 실제 등반 등등,,
수많은 업무들을 큰 무리없이 수행하는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했습니다.
단지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던 정상부근에서의 돌발상황으로 정상을 함께하지 못한 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만,,그 또한 재문이에게는 커다란 배움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1' 김지욱
제일로 어려운 것이 통역이라고 ,,,말하는 지욱군,,,((( 단어의 문제 보다는 의사전달이 문제 이지요 ㅎㅎㅎ 뭐 같은 한국말로 대화를 해도 잘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잖아요 ㅎㅎㅎ)))
따뜻한 에콰도르에서 나고 자라나서 겨울산,,, 그것도 아콩 !!!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여기저기 불려다니고,,,
모두들 몸을 여러개로 분신을 해야 했습니다.
11' 오 영재
난생 처음 해보는 외국 여행 !!!
그것도 아주 머 ~ 언 아르헨티나 에서 참으로 많은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시베리아 벌판에서 러시아 우주선인 안착을 하듯 ,,,
이번의 경험은 영재에게 영약의 역할 을 할 것 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기대 해 주세요 ㅎㅎㅎ ]]]
11' 임 지 훈
나이로는 제일 막내 였지만 어디에 있든 든든합니다.
이번에 일학년 모두에게는 처음 경험하는 겨울산, 높은 고도, 낮 선 땅 등등이지만
나름대로 역할을 한두개씩 부여했었습니다.
물론 그것들을 수행함에 있어서 턱 없이 경험치와 숙련도가 부족했겠지만 그것들은 모두에게 아주 좋은 약이되었을 것입니다.
80' 이상세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2012년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화목하시고
부자되시고
(몸, 마음,,,
사랑합니다 !!!!!!!!!!!!!!!!!!!!!!!!!
ps !!!
그동안
오대륙 최고봉 한답시고
안보내주면
가출하겠다고
까분것을 반성합니다.
지가 가면 어디를 가겠습니까.
그저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고
데불고 살아주세요 !!!
앞으로는 조신하게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여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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